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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우중충 비가 내리는 날 생각나는 음식중에 어떤게 있으세요?

흔히 생각나는 음식으론 지글지글 기름에 지진 부침개,전,수제비,칼국수. 이런것들이죠~^^

저는 따끈한 국물이 많이 생각나네요..

그 중에서도 부대찌개~~ 부대찌개하면, 의정부가 유명하죠..

의정부에서 가깝게 살고, 또 한동안 의정부에서 살았으면서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부대찌개 거리를 찾아봤어요.

저보다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 친구와 둘이 배 뿔뚝 내밀고 찾아갔더랬죠..ㅎㅎㅎ

식객에도 나오는 유명한 집 '오뎅식당'을 네비에 찍고 가니, 찾기 쉽더군요..^^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할 곳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찌개거리 안으로 들어서니 

식당마다 넓직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편리했어요..

 

우리가 찾아온 오뎅식당~~

45년전통 가장 오래된 집이라고 해요^^

1박 2일팀도 다녀간 곳...ㅎㅎ

 

식당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부대찌개 1인분에 7천원, 그리고 햄,소시지,라면사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일단은 부대찌개 2인분과 라면사리를 시켜놓고보니,

햄이랑 소시지가 너~~~무 적게 들어있는거 있죵~~

우리가 겉으로보기엔 두사람이지만, 뱃속의 아기까지 4명인데 이정도 양 가지곤 안되겠다싶어..ㅋㅋ

 

햄,소시지 사리를 추가로 시켰더니 이만큼 더 가져다 주십니다..

그래도 가격에 비하면 그닥 많지 않은 양..ㅠㅠ

우리가 햄사리,소시지 사리중에 뭘 넣을까 고민하니까

반반 섞어 드릴까요? 하시더라고용.. 그래서 그렇게 달라고 했지요^^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이기 시작하는데..

제가 생각했던 뽀얀 사골국물이 아닌 생수처럼 맑은 국물을 넣어주시더라고요..

그게 물인지.. 아니면 맑게 끓인 육수인지 알 수 없으나..

암튼, 끓기만을 기다리며... ^^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방송도 많이 탔기에, 식당 내 벽 한가득 이런 사진들...

 

기본 반찬으론 배추김치와 묵은 동치미(?) 그리고 조를 섞은 쌀밥..

밥 양이 무지 많더라고용.. 대접 한 가득 줘요^^

 

그리고 저기 동치미는 겉으로 보기엔 정말 손 안가게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면 새콤달콤하니 무가 참 맛있어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길..ㅎㅎ

 

드뎌 보글보글 찌개가 끓기 시작하고 아줌니가 오셔서 뒤적뒤적 해주십니다.

우리가 먼저 뚜껑을 여니까 더 끓이게 놔두라시며.. 

이렇게 직접 와서 뚜껑옆고 저어주실때까지 기다려야하나봅니다..;;;

 

라면도 잘 익어가고 햄과 소시지에서 진한 맛이 국물에 우러날 때즈음..

 

라면 사리 먼저 건져 먹어야하죵~~~

 

 

밥 위에 라면사리 올려 후루룩 먼저 먹어주시공..^^

 

불을 약하게 줄여 계속해서 끓이면서 건더기와 국물을 밥에 쓱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지요..^^

끓이면 끓일수록 점점 진해지는 국물...

정말 입천장이 데이는지도 모르고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어요..ㅎㅎ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부대찌개 냄비~~~^^

밥을 종일 굶고 갔던터라.. 처음 나온 부대찌개 양을 보고 참 적다.. 싶었는데..

사리 추가 시켜 밥까지 싹싹 다 먹고나니 정말 배가 터질 지경이더군요..ㅎㅎ

우리 아가들도 맛있게 먹었겠지요? ^^;;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너무 다그치듯 손님을 대하시는 것 같아서..

밥 먹는 동안 맘이 그리 편하지 못했다는 것..

처음 온 손님들에게 좀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합니당..

 

손님이 자리를 뜨기도 전에 상을 치운다던지.. 뚜껑 먼저 연다고 막 머라고 하신다던지..

라면 먼저 빨리 건져 먹으라고..(사실, 더 푹 익혀먹고 싶었는데, 아줌니가 하도 다그치셔서..훔..)

암튼, 서비스에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유명한 집인 만큼요...^^

배만 후다닥 채우고 가려고 일부러 먼 길 찾아가는 것 아니잖아용..

 

 

한 번 쯤은 원조집 찾아가 맛보는 것도 좋고,

여의치 않는다면, 홈메이드 부대찌개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옵피의 레시피 참고하세용~~^^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최고의 퓨전음식 의정부명물찌개  http://blog.daum.net/cuteoppi/4984306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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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골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30분
분량
3인분
재료

참치 1캔, 스팸 1/2캔, 양파 1/2개, 배추김치 1/2포기, 호박,두부 약간, 대파 1대

라면사리 1개, 슬라이스치즈 1개, 다진마늘 반큰술

<육수> 물 1.5리터, 국멸치 15마리, 다시마 2조각

<양념> 김칫국물 반컵, 국간장 0.5큰술, 고추장 0.5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추석명절에 참치캔 혹은 스팸 선물셋트 많이 받으셨죠?

저희집도 이번해엔 특히나 참치셋트가 많이 들어와서, 요즘 매끼니마다 참치를 반찬으로 먹고있어요..ㅎㅎ  오늘은 그래서 이 캔참치를 이용한 김치전골을 소개해드리려구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잖아요..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김치전골 드시고, 속풀이하시라구용^^

잘익은 배추김치, 참치, 스팸(런천미트), 양파, 두부, 대파 이렇게 준비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호박도 준비하고, 콩나물이나 무가 있으면 함게 넣어도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제일먼저 육수를 우려내야죠~

생수 1.5리터에 국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찬물에서부터 우리기 시작하여 이렇게 뽀얗게 될때까지 끓여주세요.^^ 육수를 내지않고 그냥 물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그렇게하면 감칠맛을 내기 어려워요.

조미료를 넣지않고 맑은 국물을 내려면 번거로워도 꼭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재료를 썰어볼까요?

스팸과 두부는 0.5두께의 길쭉한 네모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굵은채썰기, 대파는 어슷썰어주세요.

잘익은 포기김치는 너무 잘지않게 듬성듬성 썰어주시고요...

전골냄비에 재료들을 보기좋게 둘러담아주세요.

끓이기 시작하면 모양이 다 흐트러지긴하지만, 그래도 전골분위기를 내기위해서.. 아름답게..ㅎㅎ

재료를 써는동안 육수가 뽀얗게 잘 우러났어요.

다시마와 멸치는 체로 말끔하게 걷어내고, 여기에 김칫국물과 국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후추로 간을해서 빨간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양념장 따로 만들지않고 육수에 바로 양념했어요^^)

냄비에 불을 켠 뒤, 양념한 육수를 붓고, 끓기시작하면 참치를 넣어주세요.

참치를 미리넣으면 살이 질기고 맛이 덜해요. 꼭 끓기시작하면 넣어서 살짝만 끓여주기^^

보글보글보글 잘 끓고있죠?

전골은 그렇게 오래 안끓여도 된답니다.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게끔만 끓여주세요.

벌써 모양은 다 헝크러짐..ㅋㅋ

사리를 넣지않고 맑게 드셔도 좋지만, 오늘 저는 라면사리와 치즈를 얹어봤어요..

부대찌개 느낌이 살짝 나네요 ^^

이렇게 사리를 넣을때는 국물이 금방 쫄아드므로, 육수를 넉넉히 붓고 끓여주셔야한답니다.

슬라이스치즈가 사르르르 녹고있어요.. 라면도 익어가고요..

마지막으로 어슷썬 대파를 넣어 살짝만 끓인뒤 불을 꺼주세요.

상에내서 갓지은 따끈한 밥에 쓱쓱 비벼서 드시면 넘넘 맛있어요..

아니면, 상에 올려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드시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얼큰하고 시원하면서도 따끈한 국물이..

차가운 날씨에 으스스해진 몸과 맘을  달래주네요..

한국사람은 진짜 이런 얼큰한 국물 없이는 못사나봐요..ㅎㅎ


치즈와 라면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쫄깃하고, 후루룩쩝쩝 넘넘 맛있쪄용..^^*


나만의 팁

-잘익은 배추김치와 집에 남아있는 각종 채소와 재료들을 넣어서 맛있게 끓여드세요^^

-육수를 미리 끓인 뒤에 재료에 붓고 살짝만 끓여주는것 잊지마세요~~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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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오징어섞어찌개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40분~50분
분량
4인분 넉넉히(5~6인분까지 가능)
재료

감자 1개, 양파 1/2개, 호박 1/4개, 오징어 1마리, 참치 1캔,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배추김치 1포기, 고추장 1.5큰술, 된장 0.5큰술


육수 : 물 1리터, 국멸치 10마리, 다시마 1조각


김치양념 : 참치기름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0.5큰술


오징어양념 :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0.5큰술,

청주 1큰술, 후추

나만의 요리방법

저희집에선 갖가지 밑반찬보다는 찌개나 국종류를 많이 해먹는 편이에요..

시간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놓고 골고루 섭취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도 없고, 밥은 먹어야하기에 이렇게 찌개를 끓여놓고 김치와 김 정도만 상에 놓으면

많은 반찬 필요없이 맛있게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짭쪼름한 찌개가 건강에 해롭다는 말이 있지만, 너무 간을 강하게 하지않고

재료를 풍성하게해서 이것저것 넣으면 영양도 만점이고, 다른반찬 만드느라 시간과 공을 들이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


오늘도 그래서!!

이것저것 넣고 찌개를 끓여봤어요..

이름하야.. 참치오징어 섞어찌개~~^^

묵은김치도 넣고, 갖가지 채소를 넣어 밥에 쓱쓱 비벼먹을 수 있는.. 맛난 찌개이지요..

사실 저도 오늘 처음 만들어봤어요..ㅎㅎ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릴려구요~~ 한번 따라해보시겠어요? ^^


① 찌개나 국의 기본인 멸치다시마 육수 만들기에요~

찬물에 미리 다시마와 멸치를 담근다음 20분~30분후에 끓여주면 더욱 국물이 맛있게 나와요..

강한불에 우르르 끓이다가 불을 끄고 건더기를 바로 건지지말고, 맛이 더욱 배어나오게 잠시 놔두세요


② 찌개엔 역시 묵은지죠^^

김장때 담근 백김치를 냉동실에 얼려둔걸 미리 녹여놨어요..

너무 잘지않게 1센티 길이로 총총 썰어놓고요..

(일반 배추김치로 하셔도 돼요.. 속을 좀 털어내고 같은방법으로 썰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③ 오징어 몸통은 좀 풍성해보이라고 링으로 썰어준비합니다.

다리도 적당한 길이로 썰고,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오늘은 따로 양념장을 만들지않고 이 오징어에 한 양념으로 대신할 거에요~^^


배추김치에는 참치기름과 마늘, 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밑간해두고, 참치캔은 따서 기름을 빼서 준비하셔도 되고, 진한 국물맛이 좋으면 빼지않아도 돼요..

저는 마일드참치를 써서 기름빼지않고 그냥 이용했습니다 ^^


④ 갖가지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감자와 호박은 반달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굵게 채썰기,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썰어주세요.


이제, 기본적인 재료 준비는 다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찌개를 냄비에 끓여봐요~~~~^^

재료준비만 다 되면, 끓이는건 식은죽 먹기에요..ㅋㅋ


⑤ 미리 준비해둔 육수에 분량의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주시고..

(고추장이 들어가서 국물이 달짝지근하고, 된장이 살짝 들어가 더욱 감칠맛이 나요^^)


⑥ 총총 썰어서 밑간해둔 배추김치와 ⑦ 더디게 익는 감자먼저 넣고 뚜껑덮어 끓여주세요..


⑧ 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양념해둔 오징어를 넣고 잘 섞어주시고..


⑨ 한소끔 더 끓으면 호박과 양파를 넣어주세요..

간을 한번 보고 싱겁거나 모자른 간은 추가로 양념해주시고~~


⑩ 참치를 넣어주고..

⑪ 어슷 썬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뚝배기에 한 끼 먹을 분량만큼 덜어서 다시한번 보글보글 끓인다음 상에 내면

마지막까지 따뜻함이 유지가 돼서 좋아요~~~^^


국물이 짜지않으면서도 진하고 달큼해서 건더기 많이 넣고 밥에 쓱쓱 비벼먹으면..

참 맛있어요..^^

많은 반찬 내놓지도 않았지만, 김치에 조차 손이 안가더라는..ㅋㅋ

찌개에 김치도 들어가있잖아요..^^;;


오징어와 참치가 들어가서 어우러진 맛도 독특하고, 씹는맛이 있어 좋구요..

감자, 호박, 양파, 고추, 대파 등.. 몸에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영양가도 풍성해요~~


이름이 섞어찌개인만큼..

이게 김치찌개인지.. 된장찌개인지.. 고추장 찌개인지.. 오징어찌개인지 참치찌개인지..

분간이 안가지만, 그 모든 재료가 합쳐져서 또 하나의 개성있는 맛을 내잖아요..ㅎㅎ


이것이 섞어찌개의 매력이 아닌가싶네용.. 흐흐 ^^v

오늘 처음 끓인 참치오징어섞어찌개도 꽤 성공적이었어요.. ^^*


나만의 팁

-육수내기, 양념하기.. 재료넣는 순서만 잘 따라하시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찌개 만드실 수 있어요~^^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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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물찌개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1시간
분량
3인분
재료

<육수>국멸치15마리, 다시마, 물 1리터, 소금 0.5T

<양념장>고춧가루 3T, 청주 1T, 국간장 1T, 육수 3T, 다진마늘1.5T, 소금 1t, 후추 약간

송송썬김치 3큰술(김치양념:다진마늘 1t, 설탕 1t, 청주 0.5T, 참기름 1t, 후추 약간)


당면사리 1줌, 콩나물 1줌, 참맛타리버섯 2줌, 새송이버섯 1개, 스팸 1/2 덩어리, 후랑크소시지 3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두부 1/4모, 캔콩 3T, 스위트콘 2T, 라면사리 1개, 치즈 1개


나만의 요리방법

부대찌개로 많이 알려져있는 "의정부명물찌개"의 유래에 대해선 너무나도 유명하기때문에 많이들 아실거에요. 1950년대 중반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소세지, 햄 등을 우리입맛에 맞게 김치와 기타양념을 넣어 끓여먹기 시작하여 이제는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중음식이 되었죠 ^^

이제는 너무나 친숙한 음식이어서 의정부찌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아마도 퓨전음식의 원조격이 되지않나 싶어요..

제가 의정부에서 6년가량 살다가 서울로왔는데 한번도 그 유명한 의정부찌개거리를 가보지 못했어요.. 지나가다만 보았지..^^

찌개거리에서 부대찌개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의정부의 어느 한 식당에서 먹어본 부대찌개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뽀얀사골국물에 끓여나오는 깊고 진한 국물맛이 그리워..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그 맛을 똑같이 재연하진 못하지만 엇비슷하게나마 흉내내보았답니다.

그래두 집에서 이정도의 맛을 낼 수 있다면 자랑할만하지않을까 싶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

차근차근 순서대로 따라해보세요~~~

 

① 먼저 육수를 준비해야합니다. 시간도 가장 오래걸리고 미리 끓여놔야 일이 수월하기때문에..

원래는 사골국물로 끓여야 깊은 맛이 나는데, 저는 멸치로 국물을 내보았어요. 실제로 집에서 사골국물, 멸치국물, 생수. 다 사용해보았는데, 사골국물은 맛은 진하긴하나 좀 텁텁하고, 그냥 생수를 넣을때는 쇠고기 갈은것을 재료로 쓸때 이용하거든요. 오늘은 쇠고기 갈은것을 미처 준비하지못해서 멸치로 맑은 육수를 냈어요. 멸치육수도 참 맛있답니다.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내주죠~

멸치와 다시마를 물에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는 미리 건져내구요, 멸치는 충분하게 우러나도록 끓여주세요. 그런다음 소금으로 약간 싱거운듯하게 간을 해줍니다. ^^

② 두번째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섞어주시고 고춧가루가 불어나게 잠시 놔두세요..  

 

③ 신김치를 송송썰어 분량의 김치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그냥 김치를 넣었을때보다 국물맛도 더 좋아지고 김치도 맛있어요 ^^

④ 당면도 미리 불려놔야죠. 당면사리 빠지면 허전하잖아요~

 

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두세요.

⑥ 버섯 두가지를 준비해봤는데요, 참맛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세요. 꼭 이 버섯이 아니어도 됩니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있는 버섯으로 이용하세요 ^^

 

⑦ 스팸은 네모모양으로 큼지막하게 썰고, 후랑크소시지는 얇고 비스듬하게 썰기, 대파와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두부도 도톰하게,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⑧ 캔콩(baked beans)을 넣어야 부대찌개맛이 살거든요. 천원정도면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 꼬옥 준비해주세요. 스위트콘은 집에 있길래 그냥 이쁘라고 조금 넣어봤어요 ^^

                                  

⑨ 라면사리가 빠질 수 없죠~ 라면도 한개 준비해주시고 치즈 1장도 준비해주세요.^^

재료준비가 이제 다 끝났어요. 이제 둘러담고 육수부어 끓여드시기만 하면 됩니다..두둥~ㅎㅎ


넓은 전골냄비 바닥에 콩나물을 먼저 깔고 햄과 채소들을 돌려담아주세요.

기왕이면 예쁘게 색의 조화를 생각하시면서..ㅎㅎ

저는 손이커서 재료를 넘 많이 준비했더니, 아직 반도 못담았는데 냄비가득이어서 걱정되네요..^^

그래도 꾸역꾸역..2층으로 올려요..^^

가운데는 양념한 김치와 김치위에는 양념장을..

그 주변으로 캔콩과 스위트콘, 대파와 청양고추까지~~~다 올려주세요..

육수를 붓고 당면사리를 올려 주세요.. 라면과 치즈는 마지막에 넣을거라서 아직이에요..
뚜껑을 덮고 끓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읔..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ㅡ.ㅡ; 재료가 넘 많아서 국물이 다 끓어넘치려고해요..ㅎㅎ

그래도 아랑곳하지않고 나머지 라면사리와 치즈를 다 올립니다~ 헤헤 ^^;;

결국엔 큰 그릇으로 옮겼네요.. ;;; 그래서 재료는 뒤죽박죽 되었지만..

계속해서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불조절도 잘하면서 익혀가며 드세요~

금방 불어버리는 라면과 당면사리 먼저 후루룩 건져드시고, 버섯, 각종채소와 햄 골라먹는 재미^^

부대찌개의 매력은 바로 이 골라먹는 재미잖아요.. 너무 좋아하는것만 얌체처럼 골라드시지말고 골고루 다 드세용~~ㅎㅎ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더 맛있어져요..

어느정도 재료를 골라드시다가 마지막에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서 끝까지 맛있게..^^

얼큰하면서도 구수하고 정말 정말 맛있는 의정부명물찌개..

울 가족모두 너무나 사랑하는 음식이랍니다. 다른반찬엔 손이 하나도 안가는 음식..

김치도 필요없어요. 이 안에 김치도 다 들어있잖아요..^^


맛잇는 음식 앞에 두고 사진찍는것도 곤욕이네요.. 음식먹어가며 사진찍어가며. 정신없었지만..ㅋㅋ

같이 먹은 울오빠는 날 보며 무슨생각을 했을까?

자기가 만들어놓은 음식 사진 열심히 찍으며 또 맛있게 먹으며..  TV드라마 얘기도 해가며..

쟤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군.. 하고 울오빠.. 속으로 생각했을듯..ㅋㅋㅋㅋㅋㅋ


원조찌개거리에는 못가봤지만,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드시면서 그 맛을 상상해보세요~~^^*


나만의 팁

-쇠고기 갈은것을 준비하셔서 청주와,마늘,참기름약간,후추,고춧가루로 밑간해서 찌개에 같이 넣으면 맛이 배가됩니다. (따로 육수가 필요없어요~)

-조랭이떡이나 떡국떡 등을 준비하셔서 떡사리도 넣어드시면 더 맛있겠죠?

-햄이나 소시지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이용하시면 좋아요. 식품첨가물때문에..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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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무조림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난이도
시간
40~50분
분량
4인분
재료

꽁치 6마리, 무 1/4토막, 풋고추 3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념>고춧가루 3큰술, 맛술 2큰술, 청주 1큰술, 다진생강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반큰술, 간장 3큰술, 후추, 소금, 물 2컵(또는 멸치육수 2컵)

나만의 요리방법

한국인이 좋아하는 등푸른생선의 대표.. 고등어와 어깨를 나란이 한 꽁치를 소개합니다~~

마트에갔더니 꽁치를 무지 싸게 팔더라고요.. 냉큼 두 팩(6마리) 업어왔져..ㅎㅎ

가격도 저렴하면서 느무느무 꼬숩고 맛나는 꽁치.. 달큰한 무와 함께 조려봤어요..

이거 하나면 다른반찬 필요없죠. 게장만 밥도둑인가요? 꽁치무조림도 밥도둑이랍니다..^^

옵피와 함께 맛나게 만들어보세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반토막 내어 칼집을 넣은 꽁치입니다.

상태가 쪼끔 그렇죠? 울 아버지께서 아마추어솜씨로 다듬어주신거라..^^ 양해바랍니다.

칼질이 잘 안되니까 살점을 다 뜯어놓으셨다는..ㅋㅋ

꽁치는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이거든요.. 요리에 들어가기 앞서, 칼집 낸 꽁치에 맛술을 부어 잠시 재워두세요. 전처리~ 무지 중요합니다. 생강술(생강+청주)이 있으신 분은 생강술을 넣으심 더 좋아요 ^^

꽁치가 재워지는 동안..

맛술을 제외한 위의 양념 분량대로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두세요.

빡빡하면 물을 몇큰술 넣어주시는 센스!!

무는 1센치 두께 정도로 도톰하고 큼지막하게 썰어두세요.

그런다음 냄비 밑바닥에 깔아줍니다.

이렇게하면 생선이 바닥에 달라붙지않아서 좋아요. 물론, 양념도 잘 배지요 ^^

무 위에 양념을 살짝만 발라주세요. 나머지양념은 꽁치에 집중적으로 발라줄거에요..ㅎㅎ

무에는 예의상 얹어주는 정도..^^

그 위에 맛술에 잠시 재워놨던 꽁치를 가지런하게 올려줍니다.
이제 남은 양념을 모조리 꽁치위에 잘 발라주세요. 어느 꽁치 하나 섭하지않게 골고루..^^

양념장 그릇에 양념이 많이 남아있을거에요. 물 2컵을 이 그릇에 부어 남은 양념장을 깨끗이 훑어..

냄비에 얌전히 부어줍니다. 될 수 있으면 가장자리로 부어주세요.

애써 양념장 바른것이 아래로 다 도망가버릴 수 있으니까요..ㅋㅋ

양파 굵직하게 채썰은것을 위에 올려주세요.

금방 무르는 채소이기때문에 맨 위에 올려준거에요 ^^

뚜껑을 덮고 강한불에 끓여주세요. 무가 폭~ 익을때까지요..

바글바글바글 끓는소리가 요란합니다.

칼칼한 양념장냄새와 비릿한 꽁치의 냄새도 솔솔 나기 시작해요..

그럼 뚜껑을 열고 국물을 생선위로 끼얹어가며 잘 익혀주세요. 이때는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제부턴 뚜껑을 덮지말고 양념장을 계속해서 끼얹어가며 익혀줍니다.

이렇게하면 비린내도 어느정도 날려보낼 수 있어요.. 바닥은 타지않게 계속 살피시고요..^^

꽁치에 간이 쏙쏙 배어들고 무도 말랑하게 익으면 대파와 풋고추 어슷썰어놓은것을 위에 뿌려줍니다.

살짝만 익히시면 돼요..  국물간을 한번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이제 그릇에 담으면 꽁치무조림 완성입니다..^^

무가 밑에 다 숨어버렸지만, 이.. 양념에 조린 무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꽁치살도 쫄깃하고 꼬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ㅎㅎ 양파와 풋고추 씹히는 맛도 좋구요..^^

꽁치무조림이 상에 오르면 다른반찬은 쳐다볼 겨를도 없을 겁니다.

한눈 판 사이 꽁치가 다 없어질거에요.. 그만큼 자신있는 음식이에요..^^;;

넘넘 맛있어서 과식하셔도 옵피는 책임 안집니당..ㅋㅋ

나만의 팁

-꽁치를 조릴때 생수 대신 멸치육수를 넣으면 조미료 필요없이 더욱 진하고 맛있는 양념맛을 낼 수 있어요. 멸치육수를 이용해보세요..

-무가 없으면 감자를 밑에 깔고 조려보세요. 감자는 또다른 맛이랍니다. 맛있어요..^^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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