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달력

92019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주원이가 매일 내복만 입고 살다가 오늘 첨 외출복으로 갈아입었어요..

할머니께서 사주신 검정줄무니에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예쁜 옷^^

원래 집에선 주로 내복만 입고 지내는데, 주원이가 그만 응가를 넘치게 하는 바람에

내복 버리고, 씻은후에 갈아입혔다는..ㅎㅎ

 

색깔옷 입으니 얼굴이 달라보인다^^

엄마, 나 어때? 하는 표정..ㅎㅎ

 

나 이쁘지~

 

헤벌레~~~^^

 

엄마 쭈쭈 많이 먹고 배가 뽈록 나왔대요~~

좀있음 옷 작겠다.. 부지런히 입혀줄게..ㅎㅎ

 

어? 이건 뭐지?

 

엄마 이게 뭐야~~

 

딸랑 딸랑 소리가 나네..

  

이게 뭐냐니깐여~~~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텔미 텔미..ㅋㅋ

주원아 그건 딸랑이라는거야.. 흔들어봐~~ 딸랑딸랑 소리가 나지?

 

울 주원이 발도 많이 컸네~~~

발 큰거 보니 키도 많이 크겠다.. 엄마닮아서 꼭 키 커야돼~~^^

 

엄마 그게 어디 제 맘대로 되남요??

 

앙 이거 먹는건가~~~

 

잡는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딸랑이 놓치고도 좋다고~~ㅋㅋ

 

인상파 주원이..

 

 엄마 이거 재미없또..

 

 벌써 싫증이 났는지..ㅠㅠ

 

울 주원이 다리도 튼실해지고~~~

점점 커갈수록 엄만 주원이 안아주는데 너무 힘이 들고..ㅠㅠ

땡깡은 자꾸 심해지는데, 날도 더워지고..

 

하루종일 아가랑 붙어 지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날때가 많이 있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아가를 보면 어느새 짜증이 싸악~~~

 

주원아, 하루하루 엄마는 너 때문에 힘들어지지만

조금만 더 얌전하게 땡깡 많이 부리지말고 잘 지내주렴..

지금처럼 건강하게 쑥쑥 잘 크고. 알았지? ^^

내일은 더 재밌게 놀아줄게.. 엄마 체력이 닿는 한..ㅠㅠ

사랑한다~~~^^*

 

 

Posted by opp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7.25 23:43 신고

    오랜만에 보는 주원군!

    잘생기게도 많이 컷습니다.

    발도 크고 늘씬하네요 ㅎ


오늘로.. 태어난지 2개월을 맞이하는 이주원군!!

어젠, 제가 방송대 기말고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는바람에..

하루종일 집을 비우게 되었답니다..

집에 남아있게된 이주원군.. 엄만 며칠전부터 걱정걱정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고모와 함께 잘 먹고 잘 놀았다는군요^^


할머니 배 위로 올라가려고 바둥거리는 주원이^^

 

요즘 목을 가누려는지, 세워안으면 부쩍 목을 빳빳이 치켜든답니다..ㅎㅎ

기특하여라.. 울아들~~

 

힘들었는지.. 침 쥘쥘..ㅎㅎ

 

바둥거리는 모습이 넘 귀여운거있죠~^^

 

시험을 보는동안.. 시험지의 문제는 보이질 않고 주원이 모습만 아른아른..ㅠㅠ

요로케 이쁜 아들을 첨으로 하루종일 떼어놓으려니 어찌나 보고싶던지..

 

울 주원이도 엄마가 보고싶었을까요?

슬픈표정...ㅠㅠ

 

요즘 부쩍 침도 쥘쥘 많이 흘린다는..ㅎㅎ

짜쉭.. 이럴땐 눈물 한방울 흘려줘야지..;;

 

할머니랑 뒹굴뒹굴~~~

 

손가락도 자주 빤답니다.

아직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진않고 손끝,손바닥등을 침 흘리며 쪽쪽 빨아요..

새벽에도 쪽쪽 소리에 잠에서 깨보면 눈 말똥말똥뜨고.. 혼자 이렇게 손을 빨고 있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얼른 젖을 물려 재워요^^

 

시험이 끝나기가 무섭게 부랴부랴 집에 돌아와서는..

울 주원이 젖먹이고, 목욕을 시켰지요..

 

오늘의 목욕담당은 아빠가~~^^

평일엔 엄마가, 주말은 아빠가~~ㅎㅎ

주원아빠에게 목욕을 맡기는게 영.. 탐탁치않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주원아빠 꼼꼼히 잘 시켜주더라고요..ㅎㅎ

앞으로 종종 목욕을 부탁해야겠어요..

주원아빠는 늘 퇴근시간이 늦어서..ㅠㅠ

제가 혼자 목욕을 시켜야한답니다..

때론 할머니가 때론 고모가 도와주기는 하시지만..

 

울아들 벗겨놓으니 어찌나 귀여운지..ㅎㅎ

뱃고래봐용~~ 엄청 많이 컸지요^^

그동안 세숫대야에 목욕하다가 등받이 욕조를 사줬더니

여기 앉혀놓으면 편안하고 좋은지 가만히 있어요...^^

 

튼실한 울아들~~~

낼은 DTaP랑 폴리오 예방접종을 하러가는데..

보건소에가서 체중을 달아봐야겠어요~~ 한달새 또 얼마나 늘었을까..^^

한달전에 갔을때 5kg이었거든요..ㅎㅎ

 

태어났을땐 아빠를 똑 닮았더니 점점 엄마도 많이 닮아가는 울 싸랑스런 이주원^^

목욕 뽀샤시하게 하구, 옷갈아입히고 젖물리자 바로 스르륵 엄마품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꿈나라로 빠졌어요~~~^^

넘넘 사랑스러워요~~~~~

 

하룻동안 엄마없이도 기특하게 잘먹고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맙당, 주원아~~~!!

 

 

이 날 하루종일 젖을 못물려 젖이 불어 어찌나 아프던쥐..

엄마젖이 불면 아가가 배가 고픈것이라는데..

엄마젖이 돌덩이 될때까지 울아들 굶고있지나 않은지.. 걱정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분유를 잘 먹고 잘 놀았다고해요~~^^ 

 

낼은 주사맞는 날이라 컨디션이 좋아야할텐데..

아파도 많이 울지말구, 사내답게 꾹 잘 참아야해~~~

울아들은 잘할꺼야!! ^^*

쪽쪽쪽~~~♡


Posted by opp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7.07 21:32 신고

    못본사이에 많이 컷습니다!

    너무 어릴때는 만지기도 조심스러웠는데

    지금은 좀 만질만 하시죠?

    시험보시는 하루종일 눈에 밟히셨겠네요~

    저희집 녀석도 손가락을 많이 빠는 편입니다. 지금도 가끔,, ㅋ
    사진도 손빠는 사진이 반이구요 ㅎㅎ

  2. Favicon of https://matzzang.net BlogIcon 맛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7.10 21:27 신고

    정말 많이 컸네~~^^
    눈도 부리부리~~ 고녀석 맛짱할미 보는것 같다~ㅎㅎㅎ


이주원이에요~

태어난지 43일째고요~~

보시다시피 늠름한 남자랍니다~^^

 

만세 부르고 잘때가 제일 편해요..

가끔 깜짝깜짝 놀래서 잠이 깨곤 하지만요..

그래서 엄마가 이불같은걸로 제 손을 꽁꽁 싸매놓지만 저는 그게 너무 답답해서

끙끙거리며 다시 손을 빼놓곤 한답니다.

 

엄마 젖 먹고 다시 엄마 무릎위에서 잠이 들었어요..

 

젖을 먹다 말아서인지 입을 헤~~~

 

 흔들침대 위에 엄마가 눕혀주셨어용..

 

꿈 속에서 누굴 만날까?

 

엄마도 만나고 아빠도 만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공..

삼촌이랑 고모들도 만나구..ㅋㅋ

 

저는요, 엄마 젖 먹을때랑 이렇게 잠잘때가 젤루 좋아요~~^^

 

젖 잘 먹고 통통해진 제 볼살좀 보세요~~

턱도 두개가 되었어용..ㅎㅎ

 

엄마 젖 먹고 베개위에서 잠들면 엄만 조금있다가 저를 이불에 눕혀주세요..

싫은뎅..ㅠㅠ

 

그냥 엄마 무릎위에 폭신한 베개위에서 잘래요~~~

 

뒤척 뒤척~~엥~~ 엄마가 또 이불위에 눕혀주실라구하낭?

에잇~ 몰라. 자는 척 해야지~~ㅋㅋ

 

 

 

우리 주원이 자는 모습 너무나 천사같아요~

가끔 잠도 안자고 보챌땐 미운 오리새끼가 되지만요..

이렇게 젖 잘먹고 보채지도 않고 잠들땐 어찌나 이쁜지...

지금도 울 주원인 젖 먹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네요..

외할아버지의 인기척에 잠깐 깨서 빼~~ 울긴 했지만요..

낮에 잘 자는것처럼 밤에도 제발 잠좀 길~게 잘 자주기를요..

주원엄마는 언제쯤 5시간 이상 푹~ 자보나..

눈이 죙일 퀭~ 해 있답니당..ㅠㅠ

 

 

 


Posted by opp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matzzang.net BlogIcon 맛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6 12:45 신고

    아궁.. 언제 이렇게 많이 올려 놓앗데???
    정말..주원이의 모습이 천사같아~^^

  2.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6 22:34 신고

    이거 올리셨을 무렵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시스템 장애때문에 안되더라구요

    이제사 답글을..


    50일 조금 지난거군요!

    ㅎ 저희도 얼마 전 같은데요

    아드님 잘보고 갑니다.

    또 찾아뵐께요



울 주원이 태어난지 오늘로 40일이 되었다..

조리원에서 처음 나와서부터 아기의 생활리듬에 맞추어 잠자고(뭐 잠을 잔다고 표현하기가 참 그렇다..)

깨면 젖물리고, 기저귀 갈아주고 또다시 재우고.. 이런 반복된 생활에 적응하기가 참.. 힘이들고 벅차더라..

이제는 그런생활에 적응이 어느정도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친정에 와있어서 친정엄마가 애기를 같이 봐주시니 그나마 내가 잠도 조금 더 잘 수 있고,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

오늘도 울 아가가 이유없이 보채고 뭔가가 만족스럽지않아하길래 왜그럴까 살펴보다가.

호흡소리가 거칠게 들린다는걸 감지했다.

콧속을 들여다보니, 한쪽 코가 이물질로 꽉 막혀있었다.

이를 어쩌나.. 면봉에 물을 묻혀 꺼내보려고했지만, 아기도 가만히 안있고

그러다가 콧속을 찔러 잘못될까 조심스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 때 생각난것.. 콧물 흡입기..

고무로 된 호스같은거에 한쪽은 입으로 빨아들이고 한쪽은 아기 코에 대고 콧물을 빨아들이는 기구이다..

사용법을 읽고 급히 아가 코에 대고 흡입을 시도했으나 전혀 빠져 나오는것이 없었다..

아가는 짜증이 더 나고.. 호흡은 계속 힘들어하고..

사용법을 다시 읽어보니, 코가 말라있는 경우는 코에 식염수를 2~3방울 떨어뜨려 1~2분 후에 다시 빨아들이라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식염수 넣고 몇번을 다시 빨아들였더니 잠시후 후루륵~소리와 함께 호스안으로 커다란 이물질이 빨려들어왔다.

아가 코가 굳어져 코를 막고 있던게 빠져나온것이다..

어찌나 크던지.. 이노무 것이 울아가 코를 막아 호흡을 힘들게 하였다니..ㅠㅠ

그것도 모르고 엄만 아가가 젖을 물때 자꾸 입을 빼려하는걸 얌전히 젖 안먹는다고 아가에게 뭐라했고..

울 애긴 코로 숨쉬기 힘들어 입을 자꾸 빼려했던건데..ㅠㅠ

콧물 흡입기에 코가 빠져 나왔을땐 엄마도 나도 무지 기분이 개운했었다.. 울 주원이가 제일 그랬겠지만..

엄마왈.. "엄마가 되려면 반 의사가 되어야 하는 법이란다.."

정말 그랬다.. 난생 첨 사용해보는 콧물 흡입기.. 내가 무슨 의사라도 된냥..

청진기로 진찰하는의사처럼 아가 코에 갖다대고.. 식염수를 넣고..ㅜㅜ;;

정말 낼 일어나자마자 소아과에 달려갈 참이었다.. 왜 힘들어하는지 몰라서..

아무래도 집이 건조하다보니 콧속에 이물질이 굳어져 코를 막고 있었던게다..

아가있는 방은 항상 습도조절이 잘 되어야하는것인뎅..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엄마를 용서해..ㅠㅠ

 

코에서 이물질을 빼고 난 뒤 정말 놀랍게도 아가 숨소리가 고요했다..

그 전엔 정말 장애를 받아서 나는 호흡소리..

어른도 그렇지않은가. 감기에 걸려 한쪽 코라도 막히면 숨쉬기가 얼마나 힘이드는가..

말못하는 우리아가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아가 콧속이 뭔가에 막혀있따는건.. 오늘 처음 본게 아니고.. 벌써 예전부터 보고도 그냥 빠져나오려니 하고 지나쳤었는뎅..ㅠㅠ

에휴.. 어찌보면 이것도 사소한 일일 수 있는데 이렇게 당황스럽고 하는걸보면..

아가가 다치거나 어디가 좀 아프면 얼마나 놀라고 당황스러울지..

앞으로 닥칠일이 더 걱정이다..

물론 아프지않고 다치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원이 없겠지만서도...

 

울 주원이 요즘 너무 잠을 깊이 못잔다..

1시간 자고 일어나서 젖물리면 조금 먹다가 또 토끼잠 자고..

그래서 엄만 항상 아가옆에 보초를 서야 한다..

신생아땐 그래도 2~3시간은 잤떤거 같은데..

지금은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깨고..

아가를 어찌 오래 재워야할지 모르겠다.. 젖을 배불리 먹이지 못해서 그런가..

젖물다가 금방 잠이 들어서 원..

휴.. 아직 알아야할것 배워야할것이 너무 많다..

바라는 건 그냥.. 아가가 아프지않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흔히들 하는 말처럼. 정말 그것만 잘해준다면, 소원이 없겠다..

 

주원아, 엄마 조금만 덜 힘들게..

잠좀 깊이..자주고.. 젖도 잘 먹어주고.. 싸는건 뭐 잘하고 있으니까..^^

울 효자아들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엄마가 우주만큼 사랑하는거 알지~~~^^* 아빠두..ㅎㅎ


 

Posted by oppi

댓글을 달아 주세요




2박 3일간의 병원생활이 끝나고..

2주간 조리원에 있기로해서 조리원으로 향하는 길..

신생아실에서 겉싸개에 폭 싸여 나오는 울 애기.. 어찌나 이쁜지..^^

 

이대로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간절했다..

병원에 있는동안은 모자동실을 안했기때문에 아가는 신생아실, 난 입원실에 격리(?)되어있었기에..

아가를 폭 안고있자니, 또다시 조리원에서 떼어놓기 싫었던게다..^^

차를 타고 2분거리도 안되는데 이렇게 잠이 들었당..ㅎㅎ

 

조리원에 와서 짐정리를 하고 울아가 방에 데려와 침대에 눕혀 찍은 사진..^^

아직 팅팅 부은게 안가라앉았넹..

지금 이 사진을 보니, 한 달 새 정말 많이 컸당.ㅎㅎ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주원이에요.. 이주원^^

할머니께서 작명소에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용.. 이쁘죠?

 

지금 아이와 함께 친정에 와있는데, 조리원에 2주간 있었던 이때를 생각하면

그곳은 정말 천국이었다..ㅠㅠ

 

 쌔근 쌔근 잠도 잘 자는 울 주원이~~

 

나는 조리원에서 울 아가가 젖을 잘 안빨아서 무지 고생헀더랬다..

병원에선 빈혈때문에 젖을 좀 늦게 물렸었고..

조리원에 와서도 아가가 젖을 잘 못물어, 젖병수유를 했더니 유두혼동이 와서인지

내 젖을 물려주면 막 울고 물지 않았더랬다..

그래서 수유시간마다 엄청, 속상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잘만 먹이던데 울애기는 왜 젖을 잘 못물까..

병원에서 내가 아무리 어지럽고 아프더라도 좀 일찍 젖을 물렸어야했는데 하는.. 죄책감..

그렇게 2주동안 울애기는 유축해놓은 젖을 젖병에 담아 수유를 했고 모자른 양은 분유로 보충하고..

그랬었다..

 

조리원에 온 아빠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울 아들..

엉? 누구지? 엄마품이랑은 다른뎅..

 

근데  뭔가 쫌 어설프당..

 

 아빠~ 쫌 제대로좀 안아줄래용? 불편하잖아욥!!

 

 에잉~ 걍 누워있는게 더 편하겠다..ㅋㅋ

 

 다시 깊은 꿈나라로~~~~

 

 살인미소 한 방 날려주시공~ㅎㅎㅎ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용~~~^^

 

사랑스런 울 아들..

지금은 무던히 노력한 끝에 울아들 기적적으로 3주가 되던 날에 엄마젖을 물기 시작했어요..

그때의 감동이란..

울애기가 젖을 잘 못물때, 정말 젖만 잘 물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젖을 물기 시작하면서 유두에 상처가 나고 통증이 오고 아파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냥 유축해서 다시 먹일가, 분유를 먹일까 별 생각을 다해봤지만..

엄마의 맘이란...

아파도 울면서도 다시 젖을 물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울아들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태어난지 1달만에 간염 2차 맞으러 보건소 갔더니 체중 5키로가 되었떠라고요..

3.44kg에 태어났는뎅, 장하다 울아들..^^

 

요즘 밤낮이 바뀌었는지 낮엔 잘 자고 밤에 잠투정이 너무 심한데...

그래서 지금 친정엄마랑 식구들이 잠도 못주무시고 고생이시다..

 

울 주원이, 밤에 잘 잘꺼지? 엄마 힘들게 하지말궁..

어제 새벽엔 어찌나 힘들고 속이 상한지.. 남편에게 새벽에 문자를 일케 보냈다..

 

'너무 힘들다 도망가버리고 싶어 가슴은 찢겨 나갈것 같고 잠도 한 숨 못자고 이게 뭐야

나 주원이 하나로 자식은 끝이야 더이상 안낳을거니까..' ㅠㅠ

 

괜히 나만 애 키우느라 고생하는것 같구.. 애 낳을땐 남편이 안미웠는데 키우면서 너무 힘드니까..

남편에게 푸념아닌 푸념을..ㅎㅎ

좀 미안하긴 하당..

 

지금 내 옆에서 만세 부르면서 자고있는 울 주원이..

빨리 빨리 커서 엄마랑 눈도 맞추고 대화도 하고 미소도 지어주고.. 그래주지 않으련? ^^

사랑한다 주원아~~~^^*

 

 


Posted by oppi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