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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 많이들 좋아하시나요?

한 때 찜닭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찾는 사람도 뜸해지고 가게들도 좀처럼 보기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옵피는 집에서 종종 찜닭을 해먹는답니다.

닭볶음탕과는 다른, 달콤함과 뒤끝으로 전해지는 화끈한 매운맛, 그리고 당면맛..

이런것들이 어우러진 찜닭이 그렇게 매력적일 수 없더라고요..^^

며칠전, 시아버지 생신때 찜닭을 해서 저녁상 차려드리고,

아쉬움이 좀 남아.. 

오늘 다시 만들어보았는데요, 이번엔 찜닭이 아니고 돼지등뼈로 만든 뼈짐을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수년전 감자탕집에서 맛본 뼈찜맛을 회상하면서..

처음 만들어보았어요..

맛은 상상 그 이상의 맛..  함께 만들어보실까요? ^^

 

[재료]

돼지등뼈 1kg

감자 3개, 당근 1/3개, 피망 1개, 양파 1개, 대파 1대, 넙적 당면 한 줌

마른고추 2개, 청양고추 작은것 4개

 

*양념*

-돼지등뼈 삶는 양념 : 물 4리터, 된장 2큰술, 통후추 20알, 소주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양파 1개, 대파 1대

 

-뼈찜 전체양념 : 식용유 1큰술, 물 3컵, 진간장 7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맛술 3큰술, 후추 1작은술, 참기름 1.5큰술, 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1.5큰술

카라멜시럽 4큰술(홈메이드~)

 

 

 저희 동네 마트에서 1주년 기념행사로 등뼈를 엄청 싸게 팔더라고요..

깜짝세일 시간에 부랴부랴 가서 1kg사왔어요..

이만큼이 얼마게요? 1500원입니다. 엄청 싸게 샀지요^^

 

돼지등뼈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셔야 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넓은 그릇에 뼈를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중간중간에 물을 교체해주시면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저는 2시간 가량 담가놨어요^^

 

 핏물을 뺀 등뼈는 흐르는 물에 다시한번 깨끗이 씻고

큰 솥에 담은 뒤 돼지등뼈 삶는 양념을 넣고 강한불에서 1시간~1시간 30분가량 폭폭 끓여주세요..

이 과정은 감자탕 끓일때와 마찬가지에요..

돼지누린내를 제거하기위해 향신채소와 술, 통후추 등.. 고기 삶을때 넣는 재료를 모두 넣어줬어요..

된장두요..^^

 

 한소끔 끓이다보면 이렇게 지저분한 불순물들이 올라오는데요,

그냥 놔두지마시고 국자를 이용해서 거품을 걷어내주세요..

그래야 잡내도 없애주고, 나중에 국물을 이용할때도 깔끔해요..

 

 돼지등뼈가 삶아지는동안 채소와 양념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청양고추를 반잘라 준비하시고,

사진엔 없지만 마른고추도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 준비합니다.

마른고추가 매우면 굳이 청양고추 넣을필요 없지만

저희집 마른고추는 별로 안매워서 청양고추를 넣어줬어요..

뼈찜은 알싸한 양념이 생명이거든요..^^

 

그리고 감자, 양파, 당근도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양배추와 피망도 큼직하게.. 대파도 듬성듬성 썰어놓아주시고..

 

 뼈찜 전체양념을 만들어줍니다.

그릇에 카라멜 시럽을 뺀 분량의 양념을 모조리 섞어주세요..

카라멜시럽은 나중에 따로 넣어줄거에요..

참기름을 넣어서 기름이 둥둥~~~~ㅎㅎ

 

 돼지등뼈를 1시간 이상 푹 삶아준 뒤 뼈만 건져놓고..

이제부터 찜요리에 들어갑니다.

오목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른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튀기듯 볶아주세요..

이렇게해야 매운향이 확 살아납니다.

 

 너무 매워서 콜록콜록...

신랑과 주원이는 골방으로 대피시켰어요..ㅎㅎ

여기에 폭 삶아진 등뼈를 넣고 코팅하듯 살짝 볶아준 다음..

 

 만들어둔 양념을 촤르륵 부어줍니다..

계속 강한불..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감자와 당근먼저 넣어주시고..

 

 여기에 카라멜 시럽을 넣어주시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카라멜시럽은 제가 직접 만든것입니다.

저도 처음 만들어서 대충 감으로 만들어서 정확한 분량을 알려드리기가..ㅜㅜ

기억을 더듬어..

물 3컵~4컵 정도에 마른고추 10개를 넣고, 흑설탕 2컵, 그리고 물엿 1컵정도, 진간장 3큰술을 넣어

걸쭉해질때까지 끓였어요..

카라멜시럽이 만들어질까? 의아했는데 정말 오랜시간 끓이니

달콤하고 매콤한 닭찜 또는 뼈찜용 카라멜시럽이 된거있죠..

 

이 카라멜 시럽을 넣고 안넣고는 큰 차이가 있어요..

이것을 안넣으면 음식 색이 희멀건..해서 별로 먹음직스럽지가 않거든요..

카라멜시럽을 넣으면 까무잡잡해지면서 엄청 먹음직스러운 빛깔로 바뀌어요..

귀찮으시더라도 카라멜시럽 만드셔서 이용해보세요..

시중에 파는 카라멜시럽 이용하셔도 되는데, 양은 적당히 조절하시고요..^^

 

 이제 한소끔 더 끓으면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주세요..

채소들도 익는 시간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서 넣어주셔야 한다는 것..^^

 

 바글바글바글 끓이다가..

 

 피망과 양배추 좀 남겨둔것을 마저 넣고..

불려놓은 당면도 함께 넣어주세요..

 

 뚜껑을 잠시 덮어 익히면 당면이 부드러워지면서

양념이 스며들거에요..

감자를 찔러보아서 익었으면 이제 불을 끄셔도 됩니다.

돼지등뼈는 이미 다 익은거니가요^^

 

 마지막, 대파 듬성듬성 썬것을 넣고 마무리~~~

 

 접시에 담고 꺠를 솔솔 뿌려줬어용..

 

 투명한 접시라서 좀.. 색이 눈에 잘 안띄네요..ㅠㅠ

엄청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졌는뎅..

 

 얼핏보면 갈비찜같기도하고.. 장조림같기도하고..

찜닭같기도..ㅎㅎ

 

 포슬포슬하게 익은 감자가 고기 못지않게 맛있는거 아시죵~

그리고 봉추찜닭에 들어가는 넙적 당면도 특별히 마트에서 구입해서 넣어봤는데

얇은 당면보다 훠얼씬 맛나답니다^^

 

 뼈를 한 개 집어들고..

아웅~ 냠냠 쩝쩝

 

 그래, 이거야 이거..

닭고기로 만든것과는 차원이 다른...

쏙쏙 살 발라먹는 재미가 그리고 쫀득거리는 고기가..

더더더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건 ...^^

 

이 맛을 알았으니 어째~ 이제 닭말고 등뼈로만 찜해먹게 생겼네요..헐헐..

(찜닭보다 등뼈로 하는게 더 시간도 오래걸리고 번거롭기는 함..ㅎㅎ)

 

울 신랑 매운거 잘 못먹는데

이건 진짜 잘 먹대요.. 맛있따 맛있따 하면서요..^^

김치하나없이 이것만 가지고 밥 한그릇 뚝딱 했다니깐요..~~~

 

등뼈 삶고 남은 물은 체에 한번 걸러서

우거지, 된장, 파, 마늘, 고춧가루 좀 넣고 폭폭 끓여 오늘아침 해장국으로도 먹었지요~~^^*

 

안동찜닭도 울고갈 그 맛~~~

돼지 누린내때문에 감자탕을 못드셨던 분이라면

이 요리 정말 강추합니다. 돼지누린내 전혀 안나고 매콤달콤 맛있어요~~^^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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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감자탕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2시간 30분 / 돼지뼈 핏물 빼는 시간(3시간)
재료

돼지뼈 (2.8kg), 감자 12개, 배추우거지 10잎, 묵은지 1포기, 깻잎, 대파, 청양고추 적당히, 다진마늘 4큰술, 소금, 후추, 들깨가루, 물 2리터

돼지뼈 데치는 재료 : 물 2리터, 굵은 소금 1줌

돼지뼈 삶는 재료(육수) : 물 4리터, 된장 2큰술, 김빠진 소주 1/2컵, 대파 1뿌리, 통마늘 5톨, 생강 1톨, 통후추 30알

양념장 :  된장 5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청주 4큰술, 국간장 4큰술, 후추 약간 

분량
7~8인분 넉넉히
나만의 요리방법

지난 초복에는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셨나요?

삼계탕을 가장 많이 드셨을것 같고, 보신탕, 오리고기, 추어탕.. 기타등등.. (제가 보양식에대해선 많이 알지 못해서..^^;;)

저는 복날 하루전에 삼계탕 한그릇을 먹었고요..ㅎㅎ

복날 저녁땐 또 엄니가 후라이드치킨을 시켜주셔서.. 가족끼리 맛나게 먹었답니다 ^^

굳이 몸보신 안해줘도 튼실튼실해서 에너지가 남아도는데도 말이죵..^^;;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음식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돼지등뼈감자탕입니다~

뼈를 이용해서 끓이는 음식이라서 칼슘 섭취에도 좋고 감자와 섬유질 가득한 우거지,묵은지 등이 들어가서 몸에 좋고.. 보양식으로도 으뜸이에요..^^

 

제가 초등학교때 친척들과 함께 등산길에 이 음식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그 땐 참.. 맛이 생소하면서도.. 어린 제 입에도 척척 붙는.. 감칠맛 나는 탕이었어요~

어렸을때 돼지고기를 잘 못먹었었는데, 이 음식은 참 맛나게 먹었더랬어요..^^

이제는 감자탕 체인점도 많이 늘었고, 외식메뉴, 술안주로도 인기만점인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죠..

돼지뼈 가격 또한 매우매우 착해서.. 저렴한 재료값으로 푸짐하게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어요~

그래서 맛나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함께 따라해보실까요? ^^


정육점에서 돼지등뼈를 구입하셔서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2.8kg에 7천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사왔어요..

삼겹살이나 갈비 등등 다른부위는 이 정도 가격으로 이만큼 많은 양을 살 수가 없죠..

값이 정말 싸죠? ㅎㅎ


중간중간에 2~3번 물을 갈아주셔야 더욱 깔끔하게 핏물이 빠집니다..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빠지니까, 너무 오래담가두지마세요^^

요롷게 말끔하게 핏물이 빠졌어요~^^

이제 돼지뼈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불순물들을 제거해봐요~~

팔팔 끓인 물에 굵은소금을 약간 넣고 핏물뺀 돼지등뼈를 넣어 5분정도 살짝 데쳐주는 느낌으로 담갔다가 건지세요~~

이렇게하면 돼지뼈에 묻어있는 불순물이나 기름기가 제거되어서 깔끔한 감자탕을 만들 수 있어요^^

데쳐낸 뼈는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를 빼서 잠시 대기해주세요..

데쳐낸 물은 과감하게 버려주시고용~~ 물위에 아마도 지저분한 것들이 동동 떠있을겁니다 ^^

깨끗한 정수물 4리터에 된장을 풀고, 소주, 통후추, 대파, 통마늘, 편썬 생강을 넣어 데쳐낸 등뼈를 넣고 푹 고아줍니다. 이 정도 양이면 2시간 정도면 살이 폭 ~익을정도가 돼요..

될 수 있으면 바닥이 두꺼운 솥이 좋구요. 저는 곰탕 끓이는 두껍고 깊은 곰솥을 이용했습니다^^

끓어넘치지도 않고 좋아요..ㅎㅎ

돼지등뼈가 익는 동안  양념과 감자를 준비합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하루정도 숙성해서 사용하면 더욱 맛있어요..

저는 전날밤에 돼지뼈삶기와 양념장만 만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갖은재료 넣고 양념해서 끓였어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갔다가 소금 살짝 넣고 삶아 식혀두고요~~~

너무 크지않은 감자로 준비하셔서 통째로 넣고 끓여야 더 맛있어요..^^

폭폭폭 두시간동안 강한불에 삶아준 등뼈에요..

물 양도 많이 줄었고, 솥 주변에 지저분한 것들도 많이 묻었네요..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위로 떠오른 기름기는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솥에 묻은 이물질도 키친 타월 등으로 깔끔하게 닦아주시고요 ^^

뼈다귀를 한 개 집어올려보니, 잘 익어서 살점이 막 떨어지려고하네요..^^

이정도까지 익혀주셔야합니다. 그래야 살 발라먹기가 수월해요..ㅎㅎ

뼈는 양푼에 일단 건져두고, 삶을 때 넣었던 부재료들의 건더기를 체로 말끔하게 걷어주세요.

사진과같이 깨끗하고 진한 육수가 준비됐어요..

색이 거무튀튀한것은 된장을 넣어서 그래요..^^ 돼지냄새도 없애주고 여러모로 좋아용~~

감자탕에 빠져서는 안될 우거지를 준비합니다.

지난번에 만들어뒀던 냉동우거지인데요,

우거지만들기 클릭! http://blog.daum.net/cuteoppi/6700056


그동안 국도 끓여먹고 여기저기 쓰느라 얼마 안남았기에,

묵은지를 1포기 같이 넣어봤어요.. 묵은지감자탕도 있잖아요..^^

김장때 담갔던 백김치 묵은지인데요, 만약 빨간 묵은지라면 물에 한번 헹궈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하루전날 해동해두었다가, 물기 쪼옥 빼고 길이로 세등분 해두었습니다. 먹기좋게요..^^

향긋한 깻잎과 매콤한 청양고추, 빠져서는 안될 대파잎도 넉넉히 썰어두시고...

이제 재료준비는 다됐으니 양념해서 끓여볼까요??


육수를 다시 곰솥에 붓고, 물 2리터를 부어주세요. 끓이면서 양이 많이 줄었기때문에, 건더기에 비해 국물이 적을 것 같아 추가로 넣어줬습니다.

불을 켜고 미리 만들어 숙성해둔 양념장을 체에 걸러서 잘 풀어주시고요..

(된장건더기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꼭 체에 걸러주시는게 좋아요^^)

양념 푼 국물에 썰어놓은 우거지와 묵은지 넣고요~~~~
삶아둔 감자 넣고요~~~~
역시 삶아둔 돼지등뼈를 몽땅 집어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20분 정도)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한번 보세요.. 감자탕 맛이 나는지 안나는지..^^

폭폭폭~ 보글보글보글.. 자.. 이제 뼈다귀감자탕이 다 끓었어요..^^

그릇을 옮겨 셋팅하고 간맞추고 다시한번 살짝만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혼자 드실땐 이렇게 뚝배기에 담아서 드리면 따뜻함이 유지돼서 좋구요..

뼈다귀해장국이네요..ㅎㅎ 오늘아침 저희 아버지께서 드신 것..^^;;

두 명 이상이 드실땐, 이렇게 넓은 전골냄비에 담아 깻잎, 대파, 청양고추, 들깨가루 넣고 식탁에서 바글바글 끓여가면서 드시면 끝까지 따뜻하게 드실 수 있고, 외식하러 나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맛있어요..^^

오빠랑 제가 점심으로 먹은 뼈다귀감자탕 ^^

드시기 직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고 기호에 따라 쇠고기맛 조미료를 살짝 첨가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먹어봤는데 조미료 넣을 필요 없더라고요..

육수가 진국이어서 그냥 간만 맞춰도 감칠맛나고 구수해요 ^^


오늘 만든 감자탕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식당에서 먹는 뒷맛 느끼~한 맛이 아닌 뒷맛이 깔끔한.. 음식..ㅋㅋ

고기를 폭 익혔더니 살도 아주 잘 뜯어지고, 간장에 고추냉이 살짝 풀어서 콕 찍어먹으니..

넘넘 맛있어용..

국물은 국물대로 깔끔하고 따끈하고..ㅎㅎ

포실포실한 감자 쪼개먹는 맛도 너무 좋고요..

연한 우거지와 묵은지 쭉쭉 찢어서 밥 위에 올려먹어도 환상이에요..

깻잎과 들깨향은 또 어떻구요..ㅋㅋ

 

먹다보니 국물맛이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했습니다.

식당에서 먹던 맛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먹고 난 뒤의 깔끔함은.. 속을 아주 편안하게 해줘요~^^

복날도 지났는데, 중복 보양식 미리 먹었네요...ㅋㅋ

 

오늘.. 정육점에서 값산 돼지등뼈 구입하셔서.. 뼈다귀감자탕.. 어떠세요? ^^;;



***^^ 울 아부지 어제 이 뼈다귀 사오시면서..

정육점에서 돼지척추 달라고 하셨대여.ㅋㅋㅋㅋ

사러 나가시기전에 척추라고 하시길래 제가 막 웃었더니, 정말 그러신거있죠..

돼지척추.. 이상해요.. 등뼈라고 하면 안이상한데..키키~

울아빠 넘 잼있으셔용..흐흐흐

그나저나 오늘아침 과식하고 나가셨는데 속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염..

아마, 집에 끓여놓은 감자탕은 잘 있나.. 궁금해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아빠..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퇴근하셔서 또 많이많이 드세용~~ ^^***

나만의 팁

-양념장에서 구수한 맛이 좋으면 된장을 더 많이 넣으시고, 칼칼한 맛이 좋으면 된장양을 줄이고 고춧가루를 더 넣으세요^^

-뼈를 살짝 데쳐내는 과정이 번거롭더라도 빼먹지마세요~ 그래야 깔끔한 국물이 나옵니다^^

-건더기를 다 건져드신 뒤, 수제비 반죽을 넣어 끓여드셔도 좋고, 남은 국물에 김가루, 김치, 양파, 실파 등을 다져넣고, 계란 1개 톡 깨고, 참기름 몇방울 또로록 떨어뜨려 밥을 볶아드셔도 맛나요.^^*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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