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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가들이 밥먹으면서 자는 동영상을 시청자들이 찍어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참 재밌게 봤었거든요..

저게 과연 가능할까 의심스럽기도 했구요..

근데 어느날 울 아들이 그러고 있다는..ㅋㅋ

너무 재밌기도하고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동영상이었으면 더 실감났을텐데..

똑딱 카메라가 없는바람에..ㅡ.ㅡ


잡채를 먹고있는 모습이에요..

시작하자마자 졸기시작하더라구요..ㅎㅎ

 

입안에서는 오물오물거리며

한손엔 잡채 한손엔 포크..

울 주원이는 꼭 숟가락이나 포크는 왼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집어먹더라고요..

 

손에있는것 확인도 해가면서..

 

쪽 빨아먹고..

뒤로 넘어질까봐 다리로 받치고있는 모습..

튼실한 다리.. 이해해주삼..^^;

 

어? 이건 뭐지~

 

 모르겠따 입으로 그냥 앙~~~

 

 쭉 늘어뜨려보기도하고..

 

다시 깊은 잠으로..

그래도 포크는 절대 놓지않는 주원이..

 

입 안 가득 물고 자는 ㅋㅋ

 

음식이 바닥을 보이자 비로소 골아떨어지는..

 

다 먹고나서 떡실신 된 울 아들~~~^^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

 

아가들 이런일 흔하게 있는가봐요..

우리 주원이는 딱 한 번만 이랬었는뎅..

친구 딸래미는 밥 먹을때마다 그런다고..ㅋㅋ

 

넘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주원이가 커서 이걸보면 재밌어 하겠지요?

내가 저랬었나.. 하구..

아~! 문득 제 어린시절도 생각나는군요..

 

어린시절 옵피는 밥먹기를 너무 싫어했다는..

씹어삼키는 과정이 너무 싫어서.. 입 안에 가득물고 있을때가 많았고..

심지어는 입안에 물고 잠들기까지..

일어나보니 입 안엔 밥이 없었음..(아마도 엄마가 빼주심..?ㅋ)

할아버지댁에가면 밥먹을때마다 혼나기도했답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는것도 아니고 몇 시간을 밥을 먹냐고..ㅠㅠ

 

그땐 왜그리도 밥먹기가 싫었었는지..

그치만 지금은...?

너무 잘먹고 없어서 못먹는.. 1인~

 

울 아가를 보며 제 지난날이 떠올랐네요..^^

주원아, 이 사진 잘 간직했다가 너 크면 보여주마~~

엄마를 원망하지 말아다오...ㅎㅎㅎ

 

 


몇 만년만에 베스트로 선정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울 아들 주원군에게도 땡큐~~^^*


다음블로그 놀러가기 => 옵피의 달콤한 상상
http://blog.daum.net/cuteoppi/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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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가 매일 내복만 입고 살다가 오늘 첨 외출복으로 갈아입었어요..

할머니께서 사주신 검정줄무니에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예쁜 옷^^

원래 집에선 주로 내복만 입고 지내는데, 주원이가 그만 응가를 넘치게 하는 바람에

내복 버리고, 씻은후에 갈아입혔다는..ㅎㅎ

 

색깔옷 입으니 얼굴이 달라보인다^^

엄마, 나 어때? 하는 표정..ㅎㅎ

 

나 이쁘지~

 

헤벌레~~~^^

 

엄마 쭈쭈 많이 먹고 배가 뽈록 나왔대요~~

좀있음 옷 작겠다.. 부지런히 입혀줄게..ㅎㅎ

 

어? 이건 뭐지?

 

엄마 이게 뭐야~~

 

딸랑 딸랑 소리가 나네..

  

이게 뭐냐니깐여~~~

 

어머나~ 다시 한번 말해봐~ 텔미 텔미..ㅋㅋ

주원아 그건 딸랑이라는거야.. 흔들어봐~~ 딸랑딸랑 소리가 나지?

 

울 주원이 발도 많이 컸네~~~

발 큰거 보니 키도 많이 크겠다.. 엄마닮아서 꼭 키 커야돼~~^^

 

엄마 그게 어디 제 맘대로 되남요??

 

앙 이거 먹는건가~~~

 

잡는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딸랑이 놓치고도 좋다고~~ㅋㅋ

 

인상파 주원이..

 

 엄마 이거 재미없또..

 

 벌써 싫증이 났는지..ㅠㅠ

 

울 주원이 다리도 튼실해지고~~~

점점 커갈수록 엄만 주원이 안아주는데 너무 힘이 들고..ㅠㅠ

땡깡은 자꾸 심해지는데, 날도 더워지고..

 

하루종일 아가랑 붙어 지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날때가 많이 있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아가를 보면 어느새 짜증이 싸악~~~

 

주원아, 하루하루 엄마는 너 때문에 힘들어지지만

조금만 더 얌전하게 땡깡 많이 부리지말고 잘 지내주렴..

지금처럼 건강하게 쑥쑥 잘 크고. 알았지? ^^

내일은 더 재밌게 놀아줄게.. 엄마 체력이 닿는 한..ㅠㅠ

사랑한다~~~^^*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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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7.25 23:43 신고

    오랜만에 보는 주원군!

    잘생기게도 많이 컷습니다.

    발도 크고 늘씬하네요 ㅎ

울아가 주원이 태어난지 이제 50일이 지났다.

이번 주말에는 50일 사진 찍으러 간다..

거창한 사진촬영은 아니고,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로 앨범을 만들어주는데..

거기에 들어갈 몇 컷을 찍으러 이번 주말에 간다..^^

 

위의 사진은 주원이 생후 20일경에.. 친정에 있으면서 주원이 외삼촌이 찍어준 사진~ㅎㅎ

 

이때는 우리 주원이 엄마젖을 못물어서 엄청 고생하고 있었을때다..

아기가 젖 못물어서 고생한 엄마들은 알꺼다..

안타깝고 답답한 그 심정을..

이때만해도 우리 주원이 젖병은 허겁지겁 아주 잘 빨면서

엄마젖을 물려주면 완전 생 떼를 쓰던 아가였다..

지금은 전세역전~~~ 엄마젖은 허겁지겁 잘 빨고, 젖병 물려주면 거부한다..ㅎㅎ

(젖병 꼭지를 혀로 굴리면서 가지고 놈..;;)

 

이 사진을 찍고 다음날이었나.. 기적적으로 울 아들 내 젖을 무는 것이었다.

그 때의 감격이란...ㅠㅠ

 

산후조리원에 있었을때, 유두보호기도 써보고..

젖을 수없이 물려도 보고.. 했지만 절대 젖 못물던 아가였는데..

조리원 실장님은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보라고..

아가가 좀 더 크면 분명히 잘 빨 수 있을거라고.. 그 말은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겠거니.. 했었는데..

정말 하루아침에 엄마젖을 물게 될 줄이야...

그러고보니 울 주원이 태어난지는 이제 50일 되었는데 엄마 젖 문지는 이제 딱 한달이 되었네~^^

(처음부터 젖을 물린게 아니라서.. 아직까지도 유두 통증때문에 고생중이다.. 그치만 아가가 잘 빨아주니 넘넘 행복함..)

 

울 주원이 예쁜 발~~^^

근데 외삼촌 머야~~~ 발가락을 다 짤라서 찍어주공.. 미워라~!!

아가발은 정말 귀엽고 예쁘다..

베냇 저고리 입었을땐 손을 꽁꽁 싸매놔서 손을 볼 새가 없어서 발만 만지고 살았다는..ㅎㅎ

 

내가 어렸을적에도 울 친정오빠(주원이 외삼촌)는 내 발가락만 만지고 잤다는 친정엄마의 증언!!

(우리오빤 동생이 태어났는데도 전혀 샘내지도 않고, 미워하거나 때리지도 않고.. 나를 이뻐했따고 한다.)

엄마가 이 말씀 하실때마다 난 믿기지 않아서 그런다. 엄마 안보일때 때렸을지 어떻게 알아? 하고..ㅋㅋ

근데 정말 어렴풋한 내 기억에.. 내가 자다가 일어나서 방이 어둡고 아무도 없으면 빼~~~ 하고 울면 엄마보다도 울 오빠가 먼저 달려와서 나를 업고 엄마가 있는 쇼파에 날 데려다주곤 했던 기억이 있다..

울엄마 말씀이 거짓은 아닌 듯..^^ (잠시 주원엄마 어린시절 삼천포로..ㅋㅋ)

 

계속 플래시를 터트리니 짜증이 나신 울 주원군!! ^^

어떡하니 주원아.. 엄만 너의 이런 모습도 사랑스럽단다~~

 

베냇 저고리 입고 지낸 날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일이라니..

주원엄마 육아일기를 넘 늦게 쓰기 시작해서, 사진이 날짜에 자꾸 밀린다..ㅋㅋ

을 주원이 지금은 베냇저고리도 벗고 머리도 더 많이 자라고 엄청 컸는데 말이다^^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리는 울 아들~~^^

내가 입에 뽀뽀라도 해줄라치면 뭐 먹여주는 줄 알고 입맛만 다신다..ㅋㅋ

주원아.. 네 첫뽀뽀 상대는 이 엄마라는거~~~ 잊지마!!

 

외할머니쪽을 쳐다보는 주원이~~

지금은 친정에서 시댁으로 돌아왔는데. 울 친정엄마 주원이가 눈앞에 아른아른거린다고 하신다..

이번주말에 사진촬영하고 돌아오면서 친정에 들러야겠다^^

 

이런 모습...

 

저런 모습.. 

요론 모습.. 

사랑스럽지 않은 모습이 없다는..ㅋㅋㅋㅋ

 

빨리 50일이 지났으면.. 했는데 벌써 50일이 지나고..

지금은 백일만 지나라.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네요..

그러다 봄 어느새 또 백일이 지나있겠죠~~

아직까지는 먹고 자고 싸고 잠깐 눈뜨고 놀고.. 그게 전부인 울 아들..

어느날 누워서 내 가슴위에 아가를 엎어놨더니 고개를 빳빳이 들대요.. 넘 신기..ㅎㅎ

이러다가 어느날 또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고 기고 걷고..

아가가 크고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태어나기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엄마의 바램은 딱 한가지랍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는 것~~~

울 효자아들은 엄마의 바람대로 잘 커줄 거에요.. 그치 주원아?? ^^

 

근데 네 아빠는 왜 여태 안들어오시는거닝..

내일은 아빠도 출근하시고 엄마도 수업이 있어서 나가야하구..

울 주원이 할머니랑 하루종일 잘 놀 수 있지? 엄마 젖 못먹어서 울고불고 하지말궁..

매일 붙어지내다가 내일 하루종일 떨어져있으려니 벌써부터 걱정..ㅠㅠ

젖병 거부하지말구 하루만 우유잘먹구 할머니랑 잘 놀아야한다...^^

사랑해~~~~ 내 아들!!! 이주원!! 우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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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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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9 12:53 신고

    건강이 최고죠! 잘먹고 잘자는게..

    50일 촬영은 잘하셨나요?

  2.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30 14:15 신고

    우오앙~ 옵피님^^
    벌써 생후20일이 넘었다니요.. 몸조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인사가 넘 늦었죠~ (지송지송)

    주원이녀석.. 올망졸망한게 정말 귀엽네요^^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옵피님도 어여어여 회복하시구요!!!

    비가 꾸질꾸질 내렸다.. 그쳤다.. 말다.. 완전 엉망이네욤
    어렸을땐 비오는날 무지 좋아했었는데(이젠 늙었.. ㅠ0ㅠ)

    하늘도 구리구리하고 습도도 높아 끈적끈적한 화욜이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상콤하게~ 아시죠^^?

    언제나 '봉마니'입니다.. 그리고 여름감기 조심(콜록~)


이주원이에요~

태어난지 43일째고요~~

보시다시피 늠름한 남자랍니다~^^

 

만세 부르고 잘때가 제일 편해요..

가끔 깜짝깜짝 놀래서 잠이 깨곤 하지만요..

그래서 엄마가 이불같은걸로 제 손을 꽁꽁 싸매놓지만 저는 그게 너무 답답해서

끙끙거리며 다시 손을 빼놓곤 한답니다.

 

엄마 젖 먹고 다시 엄마 무릎위에서 잠이 들었어요..

 

젖을 먹다 말아서인지 입을 헤~~~

 

 흔들침대 위에 엄마가 눕혀주셨어용..

 

꿈 속에서 누굴 만날까?

 

엄마도 만나고 아빠도 만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공..

삼촌이랑 고모들도 만나구..ㅋㅋ

 

저는요, 엄마 젖 먹을때랑 이렇게 잠잘때가 젤루 좋아요~~^^

 

젖 잘 먹고 통통해진 제 볼살좀 보세요~~

턱도 두개가 되었어용..ㅎㅎ

 

엄마 젖 먹고 베개위에서 잠들면 엄만 조금있다가 저를 이불에 눕혀주세요..

싫은뎅..ㅠㅠ

 

그냥 엄마 무릎위에 폭신한 베개위에서 잘래요~~~

 

뒤척 뒤척~~엥~~ 엄마가 또 이불위에 눕혀주실라구하낭?

에잇~ 몰라. 자는 척 해야지~~ㅋㅋ

 

 

 

우리 주원이 자는 모습 너무나 천사같아요~

가끔 잠도 안자고 보챌땐 미운 오리새끼가 되지만요..

이렇게 젖 잘먹고 보채지도 않고 잠들땐 어찌나 이쁜지...

지금도 울 주원인 젖 먹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네요..

외할아버지의 인기척에 잠깐 깨서 빼~~ 울긴 했지만요..

낮에 잘 자는것처럼 밤에도 제발 잠좀 길~게 잘 자주기를요..

주원엄마는 언제쯤 5시간 이상 푹~ 자보나..

눈이 죙일 퀭~ 해 있답니당..ㅠㅠ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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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atzzang.net BlogIcon 맛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6 12:45 신고

    아궁.. 언제 이렇게 많이 올려 놓앗데???
    정말..주원이의 모습이 천사같아~^^

  2. Favicon of https://joohouse.tistory.com BlogIcon Joo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6 22:34 신고

    이거 올리셨을 무렵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시스템 장애때문에 안되더라구요

    이제사 답글을..


    50일 조금 지난거군요!

    ㅎ 저희도 얼마 전 같은데요

    아드님 잘보고 갑니다.

    또 찾아뵐께요



울 주원이 태어난지 오늘로 40일이 되었다..

조리원에서 처음 나와서부터 아기의 생활리듬에 맞추어 잠자고(뭐 잠을 잔다고 표현하기가 참 그렇다..)

깨면 젖물리고, 기저귀 갈아주고 또다시 재우고.. 이런 반복된 생활에 적응하기가 참.. 힘이들고 벅차더라..

이제는 그런생활에 적응이 어느정도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친정에 와있어서 친정엄마가 애기를 같이 봐주시니 그나마 내가 잠도 조금 더 잘 수 있고,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

오늘도 울 아가가 이유없이 보채고 뭔가가 만족스럽지않아하길래 왜그럴까 살펴보다가.

호흡소리가 거칠게 들린다는걸 감지했다.

콧속을 들여다보니, 한쪽 코가 이물질로 꽉 막혀있었다.

이를 어쩌나.. 면봉에 물을 묻혀 꺼내보려고했지만, 아기도 가만히 안있고

그러다가 콧속을 찔러 잘못될까 조심스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 때 생각난것.. 콧물 흡입기..

고무로 된 호스같은거에 한쪽은 입으로 빨아들이고 한쪽은 아기 코에 대고 콧물을 빨아들이는 기구이다..

사용법을 읽고 급히 아가 코에 대고 흡입을 시도했으나 전혀 빠져 나오는것이 없었다..

아가는 짜증이 더 나고.. 호흡은 계속 힘들어하고..

사용법을 다시 읽어보니, 코가 말라있는 경우는 코에 식염수를 2~3방울 떨어뜨려 1~2분 후에 다시 빨아들이라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식염수 넣고 몇번을 다시 빨아들였더니 잠시후 후루륵~소리와 함께 호스안으로 커다란 이물질이 빨려들어왔다.

아가 코가 굳어져 코를 막고 있던게 빠져나온것이다..

어찌나 크던지.. 이노무 것이 울아가 코를 막아 호흡을 힘들게 하였다니..ㅠㅠ

그것도 모르고 엄만 아가가 젖을 물때 자꾸 입을 빼려하는걸 얌전히 젖 안먹는다고 아가에게 뭐라했고..

울 애긴 코로 숨쉬기 힘들어 입을 자꾸 빼려했던건데..ㅠㅠ

콧물 흡입기에 코가 빠져 나왔을땐 엄마도 나도 무지 기분이 개운했었다.. 울 주원이가 제일 그랬겠지만..

엄마왈.. "엄마가 되려면 반 의사가 되어야 하는 법이란다.."

정말 그랬다.. 난생 첨 사용해보는 콧물 흡입기.. 내가 무슨 의사라도 된냥..

청진기로 진찰하는의사처럼 아가 코에 갖다대고.. 식염수를 넣고..ㅜㅜ;;

정말 낼 일어나자마자 소아과에 달려갈 참이었다.. 왜 힘들어하는지 몰라서..

아무래도 집이 건조하다보니 콧속에 이물질이 굳어져 코를 막고 있었던게다..

아가있는 방은 항상 습도조절이 잘 되어야하는것인뎅..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엄마를 용서해..ㅠㅠ

 

코에서 이물질을 빼고 난 뒤 정말 놀랍게도 아가 숨소리가 고요했다..

그 전엔 정말 장애를 받아서 나는 호흡소리..

어른도 그렇지않은가. 감기에 걸려 한쪽 코라도 막히면 숨쉬기가 얼마나 힘이드는가..

말못하는 우리아가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아가 콧속이 뭔가에 막혀있따는건.. 오늘 처음 본게 아니고.. 벌써 예전부터 보고도 그냥 빠져나오려니 하고 지나쳤었는뎅..ㅠㅠ

에휴.. 어찌보면 이것도 사소한 일일 수 있는데 이렇게 당황스럽고 하는걸보면..

아가가 다치거나 어디가 좀 아프면 얼마나 놀라고 당황스러울지..

앞으로 닥칠일이 더 걱정이다..

물론 아프지않고 다치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원이 없겠지만서도...

 

울 주원이 요즘 너무 잠을 깊이 못잔다..

1시간 자고 일어나서 젖물리면 조금 먹다가 또 토끼잠 자고..

그래서 엄만 항상 아가옆에 보초를 서야 한다..

신생아땐 그래도 2~3시간은 잤떤거 같은데..

지금은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깨고..

아가를 어찌 오래 재워야할지 모르겠다.. 젖을 배불리 먹이지 못해서 그런가..

젖물다가 금방 잠이 들어서 원..

휴.. 아직 알아야할것 배워야할것이 너무 많다..

바라는 건 그냥.. 아가가 아프지않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흔히들 하는 말처럼. 정말 그것만 잘해준다면, 소원이 없겠다..

 

주원아, 엄마 조금만 덜 힘들게..

잠좀 깊이..자주고.. 젖도 잘 먹어주고.. 싸는건 뭐 잘하고 있으니까..^^

울 효자아들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엄마가 우주만큼 사랑하는거 알지~~~^^* 아빠두..ㅎㅎ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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