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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찌개 중에서 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고, 한동안 안먹으면 또 먹고싶고..

저 뿐아니라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에요^^


반찬없을때 된장찌개 하나만 푸짐하게 끓여놓으면 다른반찬.. 심지어 김치조차 없어도

밥이 술~술 넘어가더라고요..ㅎㅎ


요리 못하는 사람도 된장찌개, 김치찌개는 잘 끓이시잖아요..

비법은 따로 없습니다. 된장찌개는 된장이 맛있으면 되고, 김치찌개는 김치만 맛있으면 되거든요^^


누구나가 쉽게 만들어먹는 그 흔한 된장찌개..

옵피네 집에선 어떻게 끓여먹는지 알려드릴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료]


육수 : 물 1.5리터, 국멸치 20마리, 다시마(5x5cm) 3조각


무 나박썰어서 1컵, 두부 1/4모, 애호박 1/4개, 양파 1개, 감자 1개, 느타리버섯 1줌, 청양고추 2개


집된장 1.5큰술


된장찌개 육수는 뭐니뭐니해도 멸치다시마 육수가 최고에요.

멸치의 진하고 구수한 맛이 된장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때론 쇠고기를 넣고 끓여도보고 돼지고기를 넣고도 끓여봤지만

제 입맛에는 영 안맞고.. 된장의 맛을 살려주면서 구수한 맛을 내는데는 멸치밖에 없더라고요..ㅎㅎ


찬물에 국멸치 20마리정도와 다시마 2~3조각을 넣고 푹 우려내주세요..

15~20분 가량 끓여주시면 오케이~~~

(다시마는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끈적해지고, 맛성분을 다시마가 다 흡수한다고하니,

한번 우르륵 끓어오를때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는게 좋습니다.)


된장찌개에는 어떤 채소를 넣어도 다 맛있지만,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무, 양파, 감자, 애호박, 버섯, 두부, 청양고추

이런것들이 필수로 들어가야 더 맛있어요^^

마침 냉장고에 필요한 채소들이 다 있네요..ㅎㅎ

특히나 두부!! 저는 된장찌개에 넣어먹는 두부가 제일로 맛있어요^^


각종 채소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무와 감자는 좀 얄팍하게, 두부, 호박, 양파는 좀 도톰하게 썰어야 좋고..

느타리버섯은 한 번 데쳐낼 필요없이 그냥 물에 씻어서 쭉쭉 찢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시고요..

대파도 있으면 좋은데 대파만 집에 없네요..ㅠㅠ


오늘의 하일라이트!! 바로 집된장이죠~~~~

제가 된장을 담글줄 알면 좋으련만..

이 된장은 바로 외할머니표 된장입니다..

저희 엄마도 된장 담그실줄 모르거든요..ㅎㅎ

늘~ 외할머니댁에서 가져다 먹어요..

제가 시집가면 된장 어디서 얻어다 먹죠? ㅜㅜ 울엄마도 못담그시는데 흑흑..ㅎㅎ


마트에서 사다먹는 된장은 진한맛을 내기가 좀 어려워요..

그래서 집된장과 파는된장을 반반 섞어서 만들기도하는데요,

파는된장만으로는 늘~~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당..


저는 오늘 집된장만으로 만들어봤어요^^ 울할머니표 된장이 젤 맛있어요..

아마도 어려서부터 입맛이 들어서 그렇겠죠?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잘 우러났어요..

냄비에 체를 받치고 육수를 한 번 걸러내고..

나머지는 버리시고용..ㅎㅎ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주시는데요,

맑은 국물을 위해 체에 한 번 걸러서 풀어주시는게 좋아요..


여기에 무와 감자를 먼저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무를 넣으면 된장국물이 시원해서 좋아요^^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시작하면, 나머지 재료 느타리버섯, 양파를 넣어주고요..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주는게 깔끔하고 좋겠죠~~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애호박도 넣어주고요..


마지막으로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조금더 진한 국물을 원하실땐 청국장가루를 1큰술 넣어주셔도 좋고

칼칼한 맛이 좋으면 고춧가루를 1큰술 넣어주셔도 돼요~~~

단, 마늘은 절대 넣지마세요!!

된장찌개에 마늘이 들어가면 된장맛이 다 사라져버려서 그 맛이 안나요..


보글보글보글.. 잘 끓고있어요..

구수한 된장냄새는 이미 온 집안에 진동을 하고요..ㅎㅎ

이웃집에서 좀 고통스러울거에요.. 넘넘 맛있는 냄새가 나서^^


건더기 푸짐하게 뚝배기에 담아 다시한번 끓여서 상에 내시면 좋아요^^


오늘 제가 만든 된장찌개는 건더기가 국물보다 훨씬 많고..

국물은 그리 짜지않으면서 맑게 끓였어요..

다이어트중이라서.. 너무 짜지않게 먹고있거든요..

대신에 건더기는 풍성하게해서 거의 건더기로 배채우고..ㅎㅎ

밥은 1/3공기밖에 안먹었답니다^^


저희집 된장찌개라고 별 거 없죵?

직접 냄새를 맡게해드리고싶은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당..


오늘 저녁메뉴로 구수하고 따끈한 된장찌개 어떠세요? ^^*


Posted by o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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