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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6 평범한 떡볶이를 조금 특별하게-오븐치즈떡볶이 (8)
- 2007/11/29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할 맛 - 가래떡고추장탕수
간만에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그냥 떡볶이를 만들까, 자장 떡볶이를 만들까 카레 떡볶이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느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땡겨, 만들어본 오븐치즈떡볶이~^^
떡볶이그라탕 이라고도하죵..ㅎㅎ
그냥 평범한 떡볶이가 질린다면, 약간 변화를 줘서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비 오는 날에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재료] 떡볶이떡 600g, 사각어묵 4장, 삶은달걀 2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피자치즈 1/2컵, 물 500ml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약간, 토마토소스 2작은술, 파슬리가루
냉장고에 있던 떡은 미리 꺼내서 찬물에 잠시 담궈두세요.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썰고, 어묵은 비스듬히 잘라주시고요..
끓는물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고..(소금은 나중에 간을 본 뒤^^)
가장 딱딱한 떡을 먼저 넣어주세요..
바글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떡이 한소끔 끓으면 양파와 어묵을 넣고..
삶은 달걀은 껍질을 까서..
퐁당~~~^^
설탕만으론 단맛이 부족할것 같아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줬어요.
약간의 윤기도 주면서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고 양념이 재료에 쏙쏙 배어들면 불을 끄시고요~~
(국물을 너무 마르게하면 맛이 없답니다.)
그라탕용기에 떡볶이를 담고, 토마토소스(스파게티소스) 2큰술을 떡 위에 뿌려주고요..
달걀도 반 잘라 올리고~^^
(이제부턴 1인분 용입니다~~~)
떡볶이 위에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리고, 파슬리가루도 솔솔~~~
20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간 구워주세요..
완성된 오븐치즈떡볶이^^
피클과 함께 드셔보세용~~~~ㅎㅎ
양식 스타일의 한식요리~~~
가운데 콕 박힌 삶은 달걀도 너무 맛나보이죠~~^^
대충~ 담아드시지말고, 한 끼를 드시더라도 이렇게 예쁘게 셋팅해서 나만의 식탁을 꾸며보세요~^^
떡 한개를 집어 올리니 쭈욱~~ 따라오는 피자치즈~~~ㅎㅎ
아잉~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치즈를 넣으니 매콤한 맛이 살짝 사라지면서 고소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떡볶이만 먹어도 든든한데 치즈까지 곁들이니 더욱~ 든든하고용..
토마토소스의 새콤달콤함도 특별한 맛에 한 몫 합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오븐치즈떡볶이~^^
비 오는 주말에 우리 사랑스런 아이, 남편, 아내, 가족을 위해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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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고추장탕수
명절때 뽑아놓은 가래떡이 아직도 냉동실에 남아있더군여..
말랑하게 쪄서 물엿도 찍어먹고, 떡볶이도 해먹고 떡국도 해먹고..
이것저것 다 해먹었는데, 마지막 남은 대여섯 가래는 좀 특별하게 해먹어야겠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엄마가 이미 찜통에 다 쪄놓으신겁니다..;;
그냥 기름에 구워서 먹어야겠다 하고.. 후라이팬에 굽던 중..
떠오른 아이디어~ 탕수소스를 만들어 묻혀먹으면 어떨까..?? ^^
가래떡을 썰어서 이렇게 기름에 지질때만해도 아무생각없었는데..
그냥 밍밍하게 먹긴 아깝더군요..
울 할머니가 뽑아다주신 정말 쫀득거리는 맛난 가래떡인데..
언제 또 먹을지 모르는뎅..ㅎㅎ 그래서.. 맛있는 소스를 만들기로 결정!!
마침 재료가 다 있어서 다행..^^;;
마른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담가 불린뒤 썰어놓구요..
오이, 당근은 반달모양,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마늘은 편썰기, 청양고추는 송송썰기~~
파인애플이나 복숭아통조림이 있으면
과일도 썰어넣으시면 더 상큼하고 맛있어요~ㅎㅎ
채소를 써는 동안 가래떡은 팬 위에서 바삭하게 잘 구워지고있어요..
겉이 하얗게 부풀어오르면서..흐흐~
이 상태에서 물엿에 그냥 콕 찍어먹어도 넘 맛나지요 ^^
많은 양의 기름에 튀김하듯이 튀겨도 좋은데,
예전에 떡 튀기다가 뻥~터져서 큰일 날뻔한 적이 있어서..
겁쟁이 옵피는.. 튀길 엄두도 못냈네요..
떡 튀길때 조심하셔야해요.. 저같은 겁쟁이분은 그냥.. 팬에 얌전히..^^;;
그래도 바삭하답니다~ 걱정마세요!~
소스 양념을 만들어야해요~
일반 탕수육 소스처럼.. 허여멀건하게 만들어도 좋은데..
가래떡은 아무래도 조금은 소스가 진한맛이 어울릴것 같아서..
매콤한 고추장을 섞어봤어요~
케찹1.5큰술, 고추장1큰술, 설탕3큰술, 진간장1큰술, 소금 1작은술, 식초 1큰술, 맛술 1큰술
잘 섞어놔주세요~~그리고 마지막에 농도를 내주기위해..
다른그릇에 녹말가루 1큰술에 물 2큰술을 섞어 녹말물을 만들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무지 사랑하는 옵피~
팬에 포도씨기름 1큰술 두르고 고추와 마늘 썬것을 달달볶아 향을 내주다가..
잘 안익는 당근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오이와 양파는 많이 익으면 맛없으니까.. 이때는 당근만..ㅎㅎ
물 1컵을 붓고, 만들어둔 소스 양념을 부어 잘 섞어주세요..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나머지 채소.. 오이, 양파, 목이버섯을 넣고
살짝만 끓이고 간을보고 부족하다싶은 양념을 추가로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약간 달달한게 좋아서 설탕을 처음에 2큰술만 넣었다가 추가로 1큰술 더 넣어줬습니다.간이 약하면 소금을 넣어서 맞춰주세요~ 간장은 색이 너무 탁해져서 미우니까 소금으로..^^
미리 만둘어둔 녹말물을 잘 섞어서 소스에 촥 부어서..재빨리 저어주세요..
빨리 저어주지않으면 녹말이 뒤엉켜서..
애써 만든 소스가 망칠 위험이 있어요~ 재빠르게 휘리릭~!
만약, 처음 녹말물을 써보시는 분은
농도조절에 실패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다 붓지말고
한숟갈씩 떠서 넣고 저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한꺼번에 부었다가 소스가 떡 되면..OTL..
너무 걸쭉하지않게.. 탕수육소스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 정도의 농도..^^
고추장을 넣어서 발그잡잡~하니.. 색이 넘 이쁘죠?
접시에 미리 구워둔 가래떡을 담고...새콤 매콤 달콤한 탕수소스를 촥 ~부어주면..
가래떡고추장탕수 완성.. ^^
가래떡의 쫄깃함과 바삭함..
탕수소스와 떡볶이소스가 짬뽕된듯한 오묘한 맛이나는 소스의 환상적인 만남!
가래떡이 든든해서 한끼 식사로도 가능한~~~
그래도 양이 부족한듯 싶으면..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서 덮밥처럼 드셔도 너무너무 맛있는~~^^
그렇게 만들어드신 분= 우리아빠~ㅋㅋ
밥에 통깨까지 뿌려서 지대로 드셨다는..;;
엄마랑 저랑 아빠 넘 많이 드신다고.. 막 구박..ㅎㅎ
아빠의 변명 : 소스가 많이 남았는데 어떡해.. 버리긴 아깝고..영양가가 다 여기있는데~!ㅋㅋ아빠두 참.. 너무 맛있어서 그렇다고 한말씀 해주시지! ^^;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맛..
가래떡도 떡이지만, 소스맛은 정말 장담합니당ㅇㅇㅇ
(아이가 먹을거면 고추장을 좀 적게 넣고 청양고추는 빼주시면 됩니다)
중국집에 탕슉 시켜드실 생각마시고, 냉동실에 가래떡 남아있음..
이렇게 만들어드셔보세여~~
30분이면 뚝딱!!! 사랑받는 요리가 탄생하니까요..
4월의 첫 주 월요일...
모든분들..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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