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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30 기름진 음식먹고 느끼해진 입맛을 개운하게 - 골뱅이소면
- 2007/11/30 푸짐한 쟁반냉면 한접시 드셔보세요
골뱅이소면
추석연휴가 벌써,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많이 아쉬우시죠? 정말 시간이 왜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요..
놀면 빠르고, 일하면 느리고..ㅋㅋ
고향에 내려가서 맛나는것 많이 드시고 오셨나요?
저는 이번 명절에 음식을 거의 안만들고 제가 먹고싶은 것들만 몇가지 만들어먹었네요..
전도 엄니,아부지가 부치시고, 저는 친구들 만나서 놀고오구용..^^;;
그래서 그런지 명절 분위기 전혀 안나는 추석이었어요..
내일은 갈비찜도 좀 만들고 녹두전도 좀 부치고 하려구요..(뒤늦게 뒷북ㅎㅎ)
울아부지가 넘넘 기대하고 계신답니다.. 흐흣~
오늘은, 명절에 고기와 전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시고 난 뒤
느끼한 입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줄 골뱅이소면을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골뱅이무침 넘넘 맛있잖아요~~
울식구들 점심으로 맛나게 만들어먹었어요^^
재료 : 골뱅이 1캔, 북어채 1줌, 오이 1개, 대파 1대, 사과 반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도라지 2뿌리, 당근 1/4개, 양배추 약간, 소면 3인분 분량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식초 2큰술, 진간장 1큰술, 레몬즙 반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0.3큰술
골뱅이캔국물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다진생강 반작은술, 통깨,소금 약간
골뱅이무침에는 이런 재료들이 필요해요..
북어채 대신에 진미채를 이용하셔도 되고, 사과가 들어가면 향긋하니 맛있어요.
오이와 대파는 필수이고요, 사진엔 없지만 양배추도 있으면 좀 넣어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도라지도 넣어서 쌉쌀하게 씹히는 맛을 줄거라, 더욱 기대된답니다^^
골뱅이는 국물을 따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국물을 다 버리지마세요!!-양념에 넣을것임)
북어채는 물에 살짝 불린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골뱅이캔국물에 살짝 버무려 놓았어요.
오이와 사과는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조금 크게 자르고,
나머지 채소들은 길게길게 채썰어주세요.
깻잎을 넣어주면 향이 좋고 더욱 맛있답니다~~~^^
골뱅이 양념장은
위의 분량대로 넣어서 잘 섞어주고요..
여기에 골뱅이캔국물이 살짝 들어가면 조미료를 넣지않아도 감칠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고추장보다는 고춧가루를 더 넣어야 깔끔담백해요^^
기호에따라 겨자를 살짝 넣어도 좋고, 사이다를 살짝 넣어도 좋아요~
이제 소면을 삶아볼까요?
팔팔 끓는물에 소면을 부채처럼 촥~펴서 돌려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다가..
한 번 끓어오르려고하면 찬물 반 컵 가량을 넣고
또 끓어오르면 또 물 반 컵을 넣고..
이런식으로 두세번 반복하면 면발이 쫄깃하고 속까지 잘 익어요..
잘 익은 소면은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내시고요..
양손을 이용해서 헹주빨듯이 비벼주면 풀기가 없어져서 더 쫄깃거려요..
이제 재료들을 양념장에 버무려보아요~
큰 양푼에 북어채와 골뱅이를 먼저 넣고 양념장을 한큰술만 넣어서..
손으로 잘 무쳐주세요.
이렇게 먼저 무치는 이유는 채소는 금방 무르기때문에
이렇게 양념이 잘 배지않는 재료들을 먼저 넣고 버무려주는거에요^^
이제 나머지 채소들을 몽땅 집어넣고...
이번엔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채소가 무르지않도록 살살~^^;;
깻잎을 넣을경우에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서 살짝만 버무리시고요..
넓은 접시 가운데에 골뱅이무침을 수북이 담고
주변으로 소면을 작고 동글게 말아서 놓아주세요..
골뱅이무침에는 통깨, 소면에는 흑임자^^ 이렇게하니깐 이쁘죠??
소면과 골뱅이무침이 잘 어우러지도록 비벼비벼서..
열무김치 척~ 얹어서 먹으니..
시원하고 쫄깃하고, 새콤달콤 매콤~ 깔끔.. 넘넘 맛있어요 ^^
고깃국에 각종 전에 기름진 음식들 먹고 느끼했던 입맛이
개운해지는 느낌 ㅋㅋ
이번엔 도라지를 넣고 해보니까 쌉싸름한 맛과 향이 꽤 괜찮더라구요..
앞으로 도라지 넣어서 비벼먹어야겠어요..^^
벌써 입 안에 군침이 돌고 있진 않으신가요?
얼른 냉장고 문 열고 어떤 채소들이 남아있나..확인하시고,
슈퍼에 잠깐 나가셔서 골뱅이 한 캔, 소면 한 개 사오세요~~
그래서, 옵피처럼 맛있게 골뱅이소면 만들어드세요~~^^*
입가심(?) 으로 시원한 맥주 한 캔 도 좋겠죠? ㅎㅎ;;
(글구보니 전 이번 명절에 술 한모금도 입에 못대봤네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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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냉면
요즘.. 초여름(?) 날씨가 굉장히 덥지요?
이제 겨우 5월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니, 금새 다가올 여름이 두렵기만합니다.
여름, 겨울없이 늘.. 즐겨먹는 냉면이지만, 특히나 요즘 많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가족끼리 둘러앉아 같이 비벼먹을 수 있는 쟁반냉면을 만들어보았어요..
족발이나 보쌈시키면 서비스로 따라오는 쟁반막국수라고 있잖아요..
그거 흉내내본거에요..
면발은 막국수가 아닌 냉면이지만.. 모양새는 그래도 엇비슷하지요? ^^
재료준비도 간단하여.. 짧은시간안에 만들 수 있는 근사한 요리입니다~
<3인분기준>
재료 : 오이 1/2개, 깻잎 5장, 상추 4장, 양상추 3잎, 양파 1/3개, 당근 1/5개, 초절임 무 1줌, 삶은계란 2개, 크래미 3개, 냉면사리 2인분
양념장 : 고춧가루, 고추장, 식초, 물엿, 꿀, 참기름, 깨소금, 연겨자, 사과, 양파 갈은것,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양고추, 송송 썬 대파, 레몬즙, 멸치다시마육수, 진간장, 소금, 후추
모든 채소는 깨끗이 씻어 다듬어 채썰어줍니다.
오이, 당근, 양파는 곱게 채썰고,
절임무는 그 크기 그대로 사용..
상추, 양상추, 깻잎은 굵은 채로 썰어주세요.
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서 준비하시고요..
큰 접시에 색 배합을 잘 맞춰서 가지런히 돌려담습니다~~
저희집엔 큰 접시가 없어서 이렇게 항상 재료가 넘칠 것 같습니다..
물론 옵피의 손이 커서이기도하구요..^^;;
모든 채소를 다 썰어 담고 난 뒤,
금방 익는 냉면은 마지막에 삶아주세요..
붙어있는 면발은 가닥가닥 떼어주시고
끓는물에 30초만 넣었다가 바로 꺼내서 찬물에 전분기가 없도록 비벼서 헹궈주시고,
마지막에 얼음물에 헹궈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오늘 제가 준비한 면발은 평양냉면인데, 냉동식품으로 구입했고요..
큰 마트에 가니까 10개들이 2천원 조금넘게 주고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면발도 가늘고 쫄깃하니 식감이 참 좋더라고요..^^
채소를 둘러담은 접시 가운데에 삶은 냉면을 담고 주위에 삶은계란을 4등분하여
둘러주세요..
급하게 삶아서 식기도 전에 썰었더니,
노른자가 모양이 이쁘지가 않아요..^^;;
모든 재료 준비하기전에 계란먼저 삶아서 찬물에 담가
미리 식혔다가 껍질을 벗기고 썰어주세요.
그럼 모양이 이쁘게 나온답니다~~
단지안에 들어있는게 냉면 양념장입니다..
꼭 비밀장 같죠? ㅎㅎ
양념소개에도 비율을 적지않았는데,
뭐.. 비밀은 아니고 아직 미완성 단계여서요..
냉면장을 대량으로 처음 만들어봤는데,
위에 소개해드린 재료 모두 들어갔고요..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 듯하여 조금 더 맛을 향상 시킨 뒤
정확한 레서피 알려드릴게요..
마음 급하신 분들은 위의 재료를 나름 식성에 맞게..
배합해서 만들어드셔보세요..
단, 최소한 3시간 전.. 에서 하루전에 만들어 미리 숙성시킨 뒤
차갑게해서 드셔야 맛있다는 사실..^^
이 양념장을 면 위에 붓고 채소와 함께 쓱싹 비벼서..
개인 접시에 담아 후루룩~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양념장을 좀 더 추가했어요..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식초도 좋아해서 더 넣고요..^^
아삭아삭 초절임무와 오이 등 각종 채소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또한 하루 숙성시킨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만나..
환상의 맛을 냅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의 고소한 맛도.. 빠질 수 없죠..^^;;
채소가 수북하게 들어가서
냉면사리 2인분만으로도 3식구가 배 빵빵~ 하게 드실 수 있어요..ㅎㅎ
양념장이 더욱 맛있게 만들어지면,
그때 다시한번 양념장 소개 해드리도록 할게요..
무 초절임도 집에서 만든건데..
그것도 함께요..^^
더 맛나게 만드는 방법 있으시면 저에게도 살짝 귀뜸해주시고요..
더운날씨지만 냉면처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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