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닭볶음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02 놀러가서 해먹은 음식들(닭볶음탕,새우구이,카나페^^) (1)
  2. 2007/11/30 꽃샘추위에 생각나는 매콤한 닭볶음탕
2008/07/02 09:56

놀러가서 해먹은 음식들(닭볶음탕,새우구이,카나페^^)

지난 주말 강화에 놀러갔다왔어요~

비가 올거라는 불안한 일기예보에  실망하기도했지만,

출발할때 살짝 빗방울이 떨어진거 외엔 날씨가 너무도 쨍쨍~ 좋아서 당황스러웠다는^^;;


전날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장보고, 놀러가서 해먹을 메뉴를 정하고

기본재료들과 양념을 챙겨 강화로 고고씽~~~~했지용..

완전 요리하고 먹으러 간 여행이었슴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리하는 여인의 뒷모습~~~^^

뒷태를 찍을줄 알았음 예쁜 앞치마랑 머릿수건이나 두르고 요리할걸 그랬나봐요.ㅎㅎ

부끄럽사옵니당..;;


출발할때 정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좀 우울했었죠~


강화에 도착했을땐 언제 비가 왔냐는 듯.. 고요..^^


펜션의 예쁜 정원~~~ ^^ 여기가 우리집이었으면..ㅎㅎ


주인아주머니가 주신 포슬포슬한 찐감자로 요기를 하고..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지요~^^


첫번째 요린 닭볶음탕~

영계한마리를 통째로 사와 썰고 다듬어서 물속에 퐁당~~


애벌로 한 번 삶아주지요~

냄새제거, 기름기 제거.. 깔끔 담백한 맛을 내주기 위한 노하우^^


요롷게 뽀드득 말끔한 닭이 되었어요^^

소쿠리에 살짝 받혀두고요..


집에서 준비해온 채소들..

감자, 당근, 양파, 대파, 깻잎, 청양고추를 다듬어주죠~

꼼꼼히도 챙겨왔죠? 옵피. 한 꼼꼼 합니당..ㅎㅎ


깨끗이 씻고 다듬은 채소들은 적당한 크기들로 잘라주세요..

당근과 감자는 좀 넉넉한 크기가 좋지요~

양파도 필수로 들어가야 맛있고, 알싸한 맛 청양고추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또 하나 저만의 노하우- 깻잎을 넣어주는 겁니다~

향도 좋고, 더욱 맛있어요^^


냄비에 물을 올려 감자와 당근을 먼저 삶아주다가..


애벌로 삶아놓은 닭을 넣고 미리 준비해온 양념장을 풀어주지요~

여행가서는 이것저것 양념을 챙겨가기도 힘들뿐더러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므로, 하루전에 미리 요리할 음식의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편해요.

여기에 들어간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다진마늘, 생강가루, 청주, 후추 등등입니다^^

비율은 각자의 취향에 맞도록..

저는 대충 감으로 만들어갔어요..ㅎㅎ


빨갛게 빨갛게 양념되어 익어가는 닭볶음탕..

서서히 식욕을 당기는 냄새가 풍깁니다~~~ 솔~~솔~~ㅎㅎ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간을 보고 싱거울 경우 소금 또는 약간의 진간장으로 간을 한 뒤..

마지막으로 깻잎, 대파를 넣어 마무리하지요^^


국물을 좀 넉넉히 만들었어요.

기름기가 많이 제거되어 국물을 떠먹어도 전혀 느끼함이 없고 담백하거든요^^;;


포슬포슬 감자도 넘넘 맛나보이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긴 초저녁 만찬^^

집에서 해먹는거보다 100배는 맛있었어요~ㅎㅎㅎ


다시 또 비가 오는 듯 흐려지다가..

또 환하게 개고.. 암튼, 요상한 날씨..^^


배가 서서히 꺼질 무렵

미리 준비해온 화이트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기 시작했죠~

놀러가서 이런거 해먹는 사람도 있을까요?


가끔 펜션에 놀러가면 와인과 치즈를 준비해오는 분들이 계시던데..

뭐 저렇게까지.. 이런생각을 했던 저인데..ㅎㅎ

이번엔 카나페까지 만들게 되었어요~^^

일부러 장을 본건 아니고 마침 집에 참크래커가 굴러댕기길래

냉장고에 있던 치즈와 장볼때 구입한 재료들을 응용해서 만들어봤어요.

그래도 그럴듯 하죠~^^


참크래커위에 슬라이스치즈를 잘라 올리고 스팸을 썰어올리고

오이를 꽃모양으로 만들어올리고, 그위에 다시 방울토마토, 그 위에 황도..^^

예쁜 카나페 완성^^

와인 안주로 제격이죵~~


마트 장볼때 새우도 몇마리 구입했어요~

팩에 들은 3000원대에 저렴한 것이 있기에 사와서 구이를 했지요~

소금도 없고해서 뭐 그냥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새우를 구운 뒤에..

비린내 제거를 위해 화이트와인 살짝 뿌려줬답니다^^


얼렁뚱땅 만들었지만 이것도 그럴싸하지용~ㅎㅎ

먹음직~~^^


카나페 하나는 벌써 입속으로 쏘옥~^^


달콤한 화이트와인과 카나페 그리고 새우구이로 분위기를 내보았어요..


엄청 달콤한 와인이더라고용^^

그럼서도 은근 취하는..ㅋㅋ


안주가 넘 맛있고 예뻐서 나도 모르게 홀짝 홀짝 ~~


맛있겠지용~~~^^


새우머리와 껍질들..ㅎㅎ

새우는 껍질까고 머리 떼어내면 버리는게 더 많지요~

그치만 넘 맛있어서 매력적인..^^


실내에 있기 답답해서 발코니로 나갔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진 안주들과 화이트와인^^

여행가서 빠트릴 수 없는 것중의 하나가 바베큐 파티인데..

이번엔 바베큐를 해먹지 못했네요..

워낙에 다른 음식들을 많이 해먹어서..ㅎㅎ


이걸 먹고있을때 다른분들은 바베큐 해드시던데..

그 냄새에 살짝 유혹당할뻔했지만..

꾸욱 참았지요^^


껍질을 말끔하게 벗긴 새우를 야금야금 씹어먹는 옵피^^

내 손으로 까먹는 것보다 1000배 맛있다요~~~ㅎㅎ


아줌마 누구세효~~~?? ㅋㅋ

눈.코.입이 없는 여인네..ㅠㅠ 귀도 없낭?..ㅎㅎ


물고기 모양 종이 넘 예뻐 찍어봤어요^^


완전 음식만 해먹고 쉬다가 온 여행이었지만

분위기있고 즐거웠던 강화 여행이었습니당^^


풍경을 많이 담지 못해 아쉽지만요..ㅎㅎ

동막 해수욕장과 전등사에도 다녀왔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0 Comment 1
2007/11/30 01:03

꽃샘추위에 생각나는 매콤한 닭볶음탕

닭볶음탕

요즘 꽃샘추위에 살짝~ 몸이 움츠러들죠?

집안에 있는데도 손발이 시렵더라고요..;;

그래서 따끈하고 화끈한 매운맛이 그리워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만들어봤어요..

고기를 너무 안먹어줘서.. 단백질 보충도 좀 해야겠기에..^^;; ㅎㅎ

재료: 닭 1마리(볶음탕용 토막낸것), 감자 3~4개, 당근 1/4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념: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맛술 1.5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5큰술, 간장 2큰술, 물 3컵,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닭은 마트에서 토막낸것으로 사와서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이 씻어준 뒤,

끓는물에 청주를 약간 넣고 데쳐주세요.

이 과정을 하면 닭비린내를 제거해주고 기름도 어느정도 빼줄 수 있어서 좋아요^^

삶은 닭은 소쿠리에 받쳐 찬물에 한번 헹궈서 남은 기름기를 흘려보내주시고요~

감자, 당근,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으면 먹음직스럽지않으니까

적당히 크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놓아요..

위의 양념장 분량대로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단맛이 좋으면 설탕을 좀 더 넣어주시고, 칼칼하고 매운맛이 좋으면 고추장 양을 줄이고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 참기름과 통깨는 마지막에 넣을거니까 제외하고 만들어주세요~

삶아서 헹궈낸 닭에 양념장을 발라 고루 섞어서 잠시 놔두세요..

이렇게 잠깐동안 재워두면 양념이 겉도는 맛이 없어서 닭이 더 맛있어지거든요~

30분정도 양념에 재워둔 닭을 불에 살짝 볶아주세요.

바로 물을 넣고 끓이는것보다 이렇게하면 불내가 살짝 나서 풍미를 더 좋게하거든요~

요상태로 그냥 구워서 불닭으로 해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닭이 너무 커서..ㅎㅎ 암튼 향이 쥐깁니더~

어느정도 볶아서 양념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물 3컵을 넣고 썰어둔 감자와 당근을 넣어 끓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강한 불에서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잘 익고 있지요??

물이 좀 많다..싶은데 염려 안하셔도 돼요.. 감자가 익을때쯤이면 거의 졸아들거든요~

이정도의 물 양이어야 감자가 폭 익고 간이 잘 배요 ^^

냄새가 아주 코를 자극하네요..

오랜만에 맡아보는 이 칼칼한 양념 냄새~

매운고춧가루를 사용했더니 냄새조차 너무 매워서 요리하면서 계속 재채기했네요..

물론, 고개는 휙 돌리고 에취~에취~ !! ㅋㅋ

국물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감자를 젓가락으로 한번 찔러보고 익었는지 확인해주시고..

나머지 채소.. 대파, 청양고추, 양파 썬것을 넣어주세요..

금방 익는 것들이니까.. 마지막에 살짝만 익혀주시면 됩니당~~~

양념이 어우러지게 다시한번 잘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간을보고 싱거우면 소금간해주시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

이제 행복한 시식시간..ㅋㅋ

색도 빨갛고 너무 이쁘죠??  

감자도 포슬포슬하니 아주 잘익었어요..

닭보다도 감자가 더 맛있는 듯...ㅎㅎㅎ


닭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환상이죠~~

5천원 조금 넘게 주고 산 닭으로 울식구 한 끼 든든하게 포식했네요..


요즘같이.. 봄인데도 겨울행세하는 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닭볶음탕 한그릇 드시고..

움츠린 어깨 쫙 펴고, 기운내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