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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5 베이컨,양상추,토마토의 조화-비엘티 샌드위치 (2)
  2. 2008/07/26 평범한 떡볶이를 조금 특별하게-오븐치즈떡볶이 (8)
  3. 2008/07/24 춘천 소양댐, 닭갈비 그리고 막국수
  4. 2008/07/21 저칼로리 보양식을 찾는다면- 동이 호박오리집으로.. (1)
  5. 2008/07/02 놀러가서 해먹은 음식들(닭볶음탕,새우구이,카나페^^) (1)
2008/08/15 05:05

베이컨,양상추,토마토의 조화-비엘티 샌드위치

비엘티 (BLT) 샌드위치를 아시나요?

B(Bacon), L(Lettuce), T(Tomato)의 약자로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간 대표적인 샌드위치입니다.^^

오늘 요리교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본 샌드위치인데요,

용어 설명을 해주고, 샌드위치의 유래, 그리고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주니, 무척 신기해하고 관심있어 하더라고요..ㅎㅎ


샌드위치는 재료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긴 해도,

재료만 완벽히 준비되면 만드는 건 후딱이랍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맛도 좋고 속이 든든한 비엘티 샌드위치

같이 만들어보세요^^


[재료] 삼각 샌드위치 8조각 분량

 

토스트 식빵 12개, 베이컨 4장, 햄 4장, 양상추 1/2개, 토마토 1개, 양파 1/2개, 슬라이스 치즈 4장, 오이 1/2개, 피클


<소스> 마요네즈 2큰술, 사우전 드레싱 2큰술, 머스타드 1큰술


 양상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다듬어서 찬물에 헹군뒤  물기를 받혀두시고요..


 베이컨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기가 많이 나올거에요^^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을 빼주시고..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토마토, 오이는 슬라이스해주고,

피클도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사진엔 없지만, 양파도 슬라이스해주세요^^

양파 꼭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자, 치즈를 포함하여 모든 재료가 완벽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식빵을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운 뒤..


식빵에 발라줄 소스를 만듭니다.

사우전 드레싱, 마요네즈, 머스타드인데요..

원래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만 바를 생각이었는데,

마요네즈 양이 부족한 관계로 사우전 드레싱을 첨가했어요^^


사우전 드레싱에는 피클과 양파 다진 것 등이 들어가서인지

마요네즈만 넣었을때보다 훨씬 맛있던데요..ㅎㅎ


식빵에 만들어둔 소스를 골고루 펴바르고..

(식빵 3개에 다 바르세요^^)


쪼로록 줄서있는 식빵들..ㅎㅎ

얼른 재료를 채워줍쇼!! 라고 말하는 듯..^^


제일 먼저 바닥에 양상추를 깔고, 그 위에 베이컨,


그 위에 치즈~~


치즈 위에 양파 슬라이스~~


식빵 1개 올리고, 슬라이스 햄~~~


햄 위에 오이, 토마토, 피클^^


마지막으로 소스 바른 식빵을 뚜껑덮어서~~~


비엘티 샌드위치 완성^^


 샌드위치 4개가 후다닥 완성되었어요~~^^

잠시 접착이 되도록 빵 위에 도마등을 올려두시고요..


 삼각형으로 잘라줍니다.

샌드위치는 삼각형으로 잘라야 제 맛~ㅎㅎ

내용물이 흐트러지지않도록 살살~


 재료들이 고루고루~~^^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겠죠~~


 아삭한 오이, 양상추, 피클, 양파..

고소한 치즈와 쫄깃한 햄, 베이컨..

환상의 조화~~^0^


 비엘티만 들어간 게 아니고

치즈, 햄, 피클, 오이까지 들어갔으니,

비 엘 티 씨 에이치 피 샌드위치라고 불러야하나요..ㅎㅎ


 간만에 집에서 요리해서 입맛 없다고 저녁 끼니를 거르시려는 엄마께

두 조각 선사해드렸더니~~

우유와 함께 너무도 맛나게 드시더라고용..ㅎㅎ


엄마!! 그동안 딸내미가 집에서 요리도 안하고 놀러만 다녀서 서운했징..ㅠㅠ



근데, 어떡해~?

나 이거 싸가지고 낼도 놀러갈껀데..ㅡ.ㅡ;;

ㅎㅎㅎ


맛좋고, 든든한 비엘티 샌드위치^^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보고, 색다르게 이름도 붙여보고,

나만의 근사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즐겨보세요^^


옵피는 낼 이거 싸들고 서해바다로 떠납니당~~~


지난주에 동해 갔다왔는데 이번주는 서해..

흐흐흐~~


다녀와서 뵐게요.. 즐거운 연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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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6 09:19

평범한 떡볶이를 조금 특별하게-오븐치즈떡볶이

간만에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그냥 떡볶이를 만들까, 자장 떡볶이를 만들까 카레 떡볶이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느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땡겨, 만들어본 오븐치즈떡볶이~^^

떡볶이그라탕 이라고도하죵..ㅎㅎ


그냥 평범한 떡볶이가 질린다면, 약간 변화를 줘서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비 오는 날에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재료] 떡볶이떡 600g, 사각어묵 4장, 삶은달걀 2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피자치즈 1/2컵, 물 500ml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약간, 토마토소스 2작은술, 파슬리가루


냉장고에 있던 떡은 미리 꺼내서 찬물에 잠시 담궈두세요.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썰고, 어묵은 비스듬히 잘라주시고요..


끓는물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고..(소금은 나중에 간을 본 뒤^^)


가장 딱딱한 떡을 먼저 넣어주세요..


바글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떡이 한소끔 끓으면 양파와 어묵을 넣고..


삶은 달걀은 껍질을 까서..


퐁당~~~^^


설탕만으론 단맛이 부족할것 같아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줬어요.

약간의 윤기도 주면서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고 양념이 재료에 쏙쏙 배어들면 불을 끄시고요~~

(국물을 너무 마르게하면 맛이 없답니다.)


그라탕용기에 떡볶이를 담고, 토마토소스(스파게티소스) 2큰술을 떡 위에 뿌려주고요..

달걀도 반 잘라 올리고~^^

(이제부턴 1인분 용입니다~~~)


떡볶이 위에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리고, 파슬리가루도 솔솔~~~


20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간 구워주세요..


완성된 오븐치즈떡볶이^^

피클과 함께 드셔보세용~~~~ㅎㅎ


양식 스타일의 한식요리~~~


가운데 콕 박힌 삶은 달걀도 너무 맛나보이죠~~^^


대충~ 담아드시지말고, 한 끼를 드시더라도 이렇게 예쁘게 셋팅해서 나만의 식탁을 꾸며보세요~^^


떡 한개를 집어 올리니 쭈욱~~ 따라오는 피자치즈~~~ㅎㅎ


아잉~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치즈를 넣으니 매콤한 맛이 살짝 사라지면서 고소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떡볶이만 먹어도 든든한데 치즈까지 곁들이니 더욱~ 든든하고용..

토마토소스의 새콤달콤함도 특별한 맛에 한 몫 합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오븐치즈떡볶이~^^

비 오는 주말에 우리 사랑스런 아이, 남편, 아내, 가족을 위해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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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23:57

춘천 소양댐, 닭갈비 그리고 막국수

비가 무섭게도 많이 내리죠..

지난 주말,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소식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떠났던 춘천여행..

서울에서 떠날 땐 살짝 흐린 날씨였는데, 경기지역을 지나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춘천에 도착했을땐, 먹구름 사이로 해가 빼꼼이 고개를 들이밀더라구요..^^


차를 세우고 잠시 북한강변을 구경했어요~~


이건 무슨 다리인지 모르지만..^^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엄청 신나보이던데.. 저처럼 심장 약한 분들은 엄두도 못내겠어요~~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하얀 정체가.. 산에 걸려있었어요..

넘넘 아름다운거 있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차를 타고가며,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손가락 사이사이로 느껴지는 바람의 기운을 맘껏 만끽하고..


소양댐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야했죠~

이땐 날씨가 무척 습하고 더웠어요..

땀이 삐질 삐질..ㅎㅎ


인도에 무척 폭신한 것을 깔아놔서  불편한 신발을 신고갔어도

참 편하게 걸어갈 수 있었어요~~


소양댐~~~^^

서울은 비가 많이 내리고있을때 춘천은 이렇게도 날씨가 쾌청하게 맑았답니다~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


인공폭포^^


물이 초록빛깔로 참 맑더라고요..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다목적댐^^


여기서 배를 타고 또 안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용..

저는 들어가보진 못했지만요..




보트를 타는 사람도 넘 신나보였어요~~


여기는 댐을 바라다볼 수 있는  전망대^^


소양댐 주변을 휙~~~ 둘러보고, 내려와..


춘천까지 왔으니 그냥 올라갈 순 없죠..

춘천닭갈비 골목을 찾아갔지요~~ㅎㅎ

네비게이션이 없어, 근처까지가서 많이 헤맸다는..^^;;


50년 전통이라는 말에 혹~해서 들어간 닭갈비집~~

차들이 엄청 많더라고용~~


닭갈비 1인분에 8,000원..

2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니 밑반찬들이 차려지고..

불판을 달궈 주셨어요..


빨갛게 양념된 닭갈비와 양배추, 고구마, 떡사리^^


10년전에 친구들과 찾아와서 먹어보고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익기도 전에 군침이 쓰르릅~ㅎㅎ


잘 익어가고있네요..

이때 갑자기 궁금증 유발~~

닭갈비는 정말 닭의 갈비일까?

닭의 갈비가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닭갈비 먹을때 뼈는 없는뎅..ㅎㅎ


고개를 돌려보니, 닭갈비는 닭의 다릿살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용~ㅎㅎ

궁금증 해결^^


고구마가 익으면 다 익은거. 아시죠?

잘 볶아서 익힌 후 다시 후라이팬에 쫙 깔아주시는..ㅎㅎ


상추에 닭갈비 넣고 고추 마늘넣고 쌈장넣고..ㅎㅎ

아웅~~~^0^

바로 이 맛이었어..ㅋㅋ 옛 기억 새록새록..

20대 초반에 친구들과 맛나게 먹었던 그 맛은 아니지만..^^;;


첨엔 저 많은걸 둘이 어떻게 먹지? 막국수는 못먹겠다..

라고 우려했었는데..

한 개도 안남기고 싹싹 다 먹고는..ㅋㅋ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막국수 한그릇에 5,000원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은..

닭갈비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먹으면 좋을 정도의 양^^


그런데, 면이 차갑지가 않아서 맛이 좀 덜했어요~~

그리고, 살얼음 동동 띄운 비빔막국수가 아닌 물(?)막국수를 먹어보고싶었는데..

좀 아쉬웠지용..

나중에 꼬옥 막국수 전문점에 가서 먹어봐야지~^^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서둘러 서울로 올라왔지용~~^^

춘천을 벗어나 가평에 들어서니 그제서야 비가 뚝뚝...

서울로 오니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주말 이후로 계속해서 내리는 집중호우로 사고도 많고 피해도 많다고 하는데,

빗길에 운전조심, 그리고 큰 피해 나지않도록 조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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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00:45

저칼로리 보양식을 찾는다면- 동이 호박오리집으로..

초복에 보양식들 잘 챙겨드셨나요?


더위에 땀 많이 흘리고, 지친 분들에겐 여름철 보양식이 필수인데요..


꼭 보양식이 필요는 없지만(저처럼..ㅋㅋ;;)

날이 날이니만큼, 부담없는 저칼로리 보양식을 찾으시는 분들께

단호박 훈제 오리고기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사실, 저는 복날에 먹으러간 것은 아니고,

그 전에 다녀왔는데요,

오리고기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저로선 오리맛이 무지 기대되었고,

단호박에 구웠다고해서 맛이 어떨까하는 호기심을 안고 찾아갔답니다~^^


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자리잡고 있어요~^^

상호는 '동이호박오리' 이름이 귀엽지용.. 동이~ㅎㅎ


저녁시간에 찾아가서, 외관이 잘 보이지않지만..

기차모양으로 된 독특한 가게였어요.

정말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것인지, 기차모양으로 인테리어를 한것인지는 저도 잘..^^;;


메뉴는 오리구이,오리찜,도토리묵 이 세가지밖에 안돼서

따로 메뉴판이 없었어요.

메뉴판겸 빌지^^

두 사람이 갔는데 호박오리구이를 시켰답니다.

가격이 좀 세긴했어요~ㅎㅎ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많이 기다려야했답니다.

주문즉시 굽기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해요. 그러니, 예약은 필수겠죠~^^


기다리는 동안 반찬들이 셋팅되었어요.

살얼음 동동 동치미와 고추양파장아찌, 깻잎장아찌, 예쁘게 물들인 무쌈, 묵은지, 그리고 피클^^

담음새가 참 깔끔하죠~~


에피타이저로 단호박 스프가 서빙되었고요^^

노란빛깔. 넘넘 먹음직스러워요~~


부추무침도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찍어봤어요^^

정말 기차내부같죠~ 창문을 보니 옛날 그 기차 창문..기억나시죠?

정말 기차를 가져다가 개조했나봐요~ㅎㅎ


어린시절 비둘기호, 통일호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약간 촌스러운 듯한 이 커텐을 보세요..ㅎㅎ


드디어 단호박 훈제 오리구이가 테이블위로~~^^

코끝으로 찐한 훈제향이 느껴졌어요~~~

오리고기 냄새가 이렇구나~~ㅎㅎ


단호박이 엄청 크더라고요..

이렇게 큰 단호박은 처음봐요..

그 속을 파서 오리고기를 채운 뒤, 구워서

겉은 바삭, 속은 포슬포슬.. 고기도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엄청 쫄깃해보이고요~


예쁜 꽃잎같은 무쌈에 오리고기를 싸서 부추무침넣고, 고추장아찌넣고..

한 입 앙~~ 넣었지요~~^^

와.. 바로 이 맛이야..

넘넘 담백하고 맛있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ㅎㅎ

입가에 환한 미소와 탄성.. 우와~~~~^ㅡ^


이번엔 깻잎장아찌에 묵은지넣고 오리고기를 싸먹어봤어요~

약간 짭짤하면서 깊은 맛..^^

또 다른 맛이었어요..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콕 찍어 그냥도 먹어보고요..ㅎㅎ

이 맛이 참맛~^^


어느정도 고기를 먹다가 포슬포슬한 단호박도 파서 먹어보고요~^^

정말 포슬해보이죠..

군고구마같이 넘넘 달콤하고 맛있더군요..ㅠㅠ

오리향이 살짝 배어든 훈제단호박구이^^


사실, 둘이서 반정도밖에 먹지 못했답니다.

넘넘 배불러서요..

양이 꽤 많더라고용.. 3~4인분은 되어보였어요~^^


음식을 거의 다 먹어가면 이렇게 오리탕이 나온답니다.

오리뼈를 넣고 여러가지 채소와 수제비를 넣어 담백하게 끓인 탕~~

살짝 얼큰하면서도 자극적이지않고 깊은 맛..

예술이더군요^^

수제비 콕~ 집어 먹는 맛도 일품이었고요..


탕까지 먹으니 배는 이미 볼록~ㅎㅎ

반 거의 남은 오리구이는 포장해달라고해서 집으로 가져왔지요^^


넘넘 깔끔한 내부와 맛깔스럽고 예쁜 반찬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홀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넘넘 친절하시다는 것..

패밀리레스토랑을 능가하는..^^


정말 발랄하시고 잘 웃으시고, 농담도 건네시며, 서비스가 참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으니 맛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기분좋게 나왔답니다^^


식당을 나와 외부를 또 한번 찍어봤지요~~

기차가 역에 잠깐 서있는 것 같은..^^

너무 운치있죠~~~

기차를 개조한 카페는 들어봤지만, 식당은 처음~~ㅎㅎ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원기를 보충하면서도 살찔 염려가 적다고해요..

흔히들 복날에 삼계탕이나 보신탕 많이 드시는데,

고열량으로인해 살찔까 염려되시는 분들은

담백하고 기름기 쏙 뺀 저칼로리음식 단호박훈제오리를 드셔보세요^^


맛도 짱, 분위기도 짱, 서비스도 짱이랍니다~~^^*


전화번호는 031-543-3534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362-1

상호 [동이호박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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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09:56

놀러가서 해먹은 음식들(닭볶음탕,새우구이,카나페^^)

지난 주말 강화에 놀러갔다왔어요~

비가 올거라는 불안한 일기예보에  실망하기도했지만,

출발할때 살짝 빗방울이 떨어진거 외엔 날씨가 너무도 쨍쨍~ 좋아서 당황스러웠다는^^;;


전날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장보고, 놀러가서 해먹을 메뉴를 정하고

기본재료들과 양념을 챙겨 강화로 고고씽~~~~했지용..

완전 요리하고 먹으러 간 여행이었슴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리하는 여인의 뒷모습~~~^^

뒷태를 찍을줄 알았음 예쁜 앞치마랑 머릿수건이나 두르고 요리할걸 그랬나봐요.ㅎㅎ

부끄럽사옵니당..;;


출발할때 정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좀 우울했었죠~


강화에 도착했을땐 언제 비가 왔냐는 듯.. 고요..^^


펜션의 예쁜 정원~~~ ^^ 여기가 우리집이었으면..ㅎㅎ


주인아주머니가 주신 포슬포슬한 찐감자로 요기를 하고..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지요~^^


첫번째 요린 닭볶음탕~

영계한마리를 통째로 사와 썰고 다듬어서 물속에 퐁당~~


애벌로 한 번 삶아주지요~

냄새제거, 기름기 제거.. 깔끔 담백한 맛을 내주기 위한 노하우^^


요롷게 뽀드득 말끔한 닭이 되었어요^^

소쿠리에 살짝 받혀두고요..


집에서 준비해온 채소들..

감자, 당근, 양파, 대파, 깻잎, 청양고추를 다듬어주죠~

꼼꼼히도 챙겨왔죠? 옵피. 한 꼼꼼 합니당..ㅎㅎ


깨끗이 씻고 다듬은 채소들은 적당한 크기들로 잘라주세요..

당근과 감자는 좀 넉넉한 크기가 좋지요~

양파도 필수로 들어가야 맛있고, 알싸한 맛 청양고추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또 하나 저만의 노하우- 깻잎을 넣어주는 겁니다~

향도 좋고, 더욱 맛있어요^^


냄비에 물을 올려 감자와 당근을 먼저 삶아주다가..


애벌로 삶아놓은 닭을 넣고 미리 준비해온 양념장을 풀어주지요~

여행가서는 이것저것 양념을 챙겨가기도 힘들뿐더러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므로, 하루전에 미리 요리할 음식의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편해요.

여기에 들어간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다진마늘, 생강가루, 청주, 후추 등등입니다^^

비율은 각자의 취향에 맞도록..

저는 대충 감으로 만들어갔어요..ㅎㅎ


빨갛게 빨갛게 양념되어 익어가는 닭볶음탕..

서서히 식욕을 당기는 냄새가 풍깁니다~~~ 솔~~솔~~ㅎㅎ